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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리그 900만 관중 달성’ 관중 및 팬 지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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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28일(수) 경기에 6만 9,559명이 입장해 900만 관중을 달성했다.
8월 13일 54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800만 관중을 달성한 후 61경기를 치르고 15일만에 9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8월 평균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높은 관중 입장 페이스를 유지했다. 2023 시즌에는 8월에 평균 관중 수가 다른 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2024 시즌에는 오히려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2024시즌 월별 평균 관중으로는 시즌 개막 시점인 3월 1만 5,529명에 이어 8월이 1만 5,398명으로 2위, 6월 1만 5,236명으로 3위를 기록하며 월 평균 1만 5,000명을 넘었다. 5월과 7월에는 각각 평균 1만 4,881명, 1만 4,832명을 기록하며 평균 1만 4,000명대를 기록했고 4월에 유일하게 1만 3,262명으로 1만 3,000명 대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전체 시즌 평균 관중으로는 1만 4,756명을 기록하고 있어, 시즌 평균 1만 5,000명 관중도 바라볼 수 있다.
요일별 관중 현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평일 관중 증가다. 2023 시즌과 비교해 주중 시리즈(화~목)에서는 모두 평균 관중 1만 명 미만 이었지만 2024시즌에는 화요일 1만 1,863명, 수요일 1만 2,834명, 목요일 1만 2,977명으로 전부 1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시리즈(금~일) 관중도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2023시즌에는 토요일을 제외하고 평균 관중 1만 5,000명을 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금요일 1만 5,849명, 토요일 1만 8,641명, 일요일 1만 6,802명으로 모두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2024시즌 주말 시리즈는 299경기에서 총 509만 3,095명, 평균 1만 7,034명이 입장해 전체 관중의 약 56.6%가 주말시리즈에 방문했다.
관중 열기에 힘입어 100만 관중을 넘긴 구단도 많아지고 있다. 8월 8일 두산이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에 100만 관중을 넘겼으며, 이어 삼성도 홈 58경기를 치른 시점인 8월 14일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8월 16일 100만 관중을 넘겼지만 홈 경기 수 기준으로는 53경기만으로 가장 적은 경기 수로 달성했다. KIA도 28일(수) 59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해 현재 4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SSG도 95만 1,776명을 동원해 100만 관중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롯데도 홈 56경기를 치른 현재 93만 5,869명을 기록하고 있어 1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해 6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넘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증가한 관중 수에 맞추어 KBO는 야구 팬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로 인해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했다.
KBO 인스타그램 구독자는 2023년 12월 기준 23만 6,228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약 37만 9,000명으로 60% 상승했다.
또한 KBO 유튜브 구독자는 2023년 12월 기준 9.8만 명에서 2024년 8월 말 기준 21.4만명으로 약 118% 상승했으며, 2024 KBO 리그 올스타전 CGV클리닝타임쇼 데이식스의 공연 영상은 조회 수 140만회로 최다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1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매일매일 새로운 관중 기록을 쓰고 있는 KBO 리그가 900만 관중을 넘어서 기록 행진을 어디까지 이어 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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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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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러버’ 정인선, 진지+코믹 다 되는 ‘만능DNA’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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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인선이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러버’(극본 정수미, 연출 성치욱, 제작 하이그라운드, 아이피박스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진지함과 코믹을 오가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지난 주말 방송된 ‘DNA러버’ 3, 4회에서는 한소진(정인선 분)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조금씩 드러났다. 여기에 소진은 심연우(최시원 분)가 자신의 ‘DNA러버’라고 확신하며 직진하기 시작해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소진은 아빠의 기일을 맞아 엄마와 동생을 만났지만, 아빠의 죽음을 두고 서로를 탓하며 상처만 안겼다. 이내 자리를 박차고 나간 소진은 참아온 눈물을 쏟아냈고, 위로해주러 온 연우에게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아빠의 이야기를 꺼냈다. 소진은 “완벽한 짝을 만나야 서로가 서로를 살린다”며 자신이 ‘유전자 짝’을 왜 그렇게 믿고 실험하는지 속내를 드러냈다.소진은 연우가 자신의 DNA 단짝일 것이라고 확신하며 연우의 농구 유니폼에서 몰래 페로몬을 채취해 검사했다. 하지만 소진의 바램과 달리 연우의 유전자에서 바람기를 발현시키는 ‘최강 풍기문어발’ 유전자가 나타나 망연자실했다. 연우는 계속해서 자신을 바람둥이 유전자로 낙인 찍는 소진에게 실망했다. 이후 연우에게 부모님의 외도로 인한 상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진은 연우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건넸다.이어 소진은 연우에게 “풍기문어발 유전자 말고도 불행한 유전자에 꼭 필요한 힐러 유전자가 있다. 더 알고 싶다.”며 남다른 고백법으로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고, 서로에게 이끌린 두 사람은 입맞춤 직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한편, 연우와 서강훈(이태환 분)이 똑같은 농구 유니폼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소진이 검사한 유전자가 연우가 아닌 강훈의 유전자일 수 있다는 반전이 그려져 소진과 연우, 그리고 강훈 사이에서 어떤 러브라인이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정인선은 DNA에 과몰입하며 전문 용어를 쏟아내는 장면에서 깔끔한 딕션과 안정적인 톤으로 캐릭터의 4차원 매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최시원에게 직진하는 장면에서 거침없는 불도저 매력과 특유의 러블리함을 동시에 선보였다. 또한 아빠를 외롭게 떠나 보냈다는 자책감과 가족에 애정이 없었던 엄마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는 장면에서는 풍부한 감정 연기로 정인선의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DNA러버’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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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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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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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에 나선다.
29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수영이 오는 10월 30일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을 발매한다”라고 전했다.
데뷔 22년 만에 첫 일본 솔로 데뷔 싱글 발매를 앞둔 최수영은 한국과 일본의 정상급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여 앨범 프로듀싱에도 적극 참여했다. 음악 프로듀서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담당하는 소마 겐다(Soma Genda)를 필두로 오카지마 카나타, 유이 무기노, 녹(knoak) 등 유수의 크리에이터가 의기투합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최수영은 앨범의 세계관을 만드는 가사 프로듀싱을 맡아 수록곡 4곡 중 3곡의 가사에도 직접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날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어른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한층 성숙해진 최수영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언스타퍼블’과도 맞닿아 있는 대목. 2000년대 레트로 감성을 지닌 ‘언스타퍼블’은 심지가 견고한 여성의 삶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최수영의 첫 일본 솔로 데뷔 싱글은 ‘언스타퍼블’을 비롯해 ‘C.A.L.M’, ‘이 세상에 비치는 사람은 누구’, ‘콜미(Call me)’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수록곡 ‘C.A.L.M’은 섹시한 무드가 느껴지는 곡이며, ‘이 세상에 비치는 사람은 누구’는 최수영의 청초한 보이스와 스트링스, 피아노의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이다. 마지막 트랙 ‘콜미’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으로 일부 등장하는 한국어 가사가 돋보인다.
최수영은 “상상만 해왔던 솔로 데뷔를 드디어 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라고 밝힌 뒤 “아티스트로서 한국과 일본의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하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작사를 시작으로 프로듀싱까지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커리어를 넓혀 나가고 있는 최수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수영은 첫 일본 솔로 데뷔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10월 26일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SooYoung Solo Debut Showcase ~Unstoppable~’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최수영의 첫 일본 솔로 데뷔 싱글 앨범 구매 및 쇼케이스 참여 관련 사항은 최수영 스테이지(https://choisooyoung.saram.fan/)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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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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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미유, 새 EP ‘clover #1’ 9월 1일 발매…‘청량→따뜻’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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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라미유가 신보 ‘클로버 원(clover #1)’의 청량한 무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28일 미니 앨범 ‘클로버 원’의 신곡 음원 일부가 담긴 앨범 프리뷰에 이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공개된 앨범 프리뷰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러브 펀치!(Love Punch!)’와 ‘사랑의 방식 (type)’을 포함해 ‘여행길’, ‘안아줄게’까지 총 네 곡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러브 펀치!’는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으로, 보라미유의 청아한 음색과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자유로운 청춘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가사에는 펀치에 맞은 듯 어질어질한 사랑에 빠졌을 때 가지게 되는 상대에 대한 귀여운 궁금증과 사랑스러운 설렘을 담았다.더불어 ‘사랑의 방식 (type)’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따뜻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의 모던 록(modern rock) 장르로, 오래된 연인 사이에서 익숙한 사랑의 특별함을 알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콘셉트 포토에는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타이틀곡을 나타내는 듯 청량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지난해 10월 발매한 ‘마음 꽃’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새 도약에 나선 보라미유는 이번 앨범 [clover #1] 또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그 행보를 이어간다.한편, 보라미유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clover #1’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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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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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X김재영, 맵단 케미 美친 관계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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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와 김재영이 美친 케미를 발산한다.오는 9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옥에서 온 판사’를 위해 대체불가 매력을 지닌 두 배우 박신혜(강빛나 역)와 김재영(한다온 역)이 뭉쳤다. 두 사람은 각각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악마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이는 인간’이 되어 ‘지옥에서 온 판사’의 색다른 사이다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이쯤에서 궁금증이 발생한다. 악마와 인간, 결코 어우러질 수 없는 둘이 극 중 어떤 관계성으로 엮이게 되는 것일까.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맵단 케미의 美친 관계성”이라고 귀띔했다. 극 중 박신혜와 김재영은 때로는 러블리하게 티격태격하며 설렘을 선사하고 때로는 치명적으로 얽히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맵다가, 사르르 녹겠다 싶을 정도로 달콤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시청자에게 흡사 롤러코스터를 탄 듯 짜릿한 재미를 안겨주는 것이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맵단 케미의 美친 관계성을 보여줄 박신혜, 김재영 두 배우의 연기력과 호흡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파격 변신을 감행한 박신혜는 톡톡 튀는 입체적 연기로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악마를 보여준다. 김재영은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따뜻함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이토록 매력적인 두 인물이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박신혜와 김재영의 호흡은 남다르다는 전언이다. 함께하는 장면이 많은 만큼 늘 서로를 배려하는 것은 물론, 작은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틈날 때마다 서로 상의하고 노력한다는 것. 이 같은 두 배우의 노력과 열정이 극 중 강빛나와 한다온의 맵단 케미 美친 관계성에 녹아들어 2024년 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기대된다.맵고 달고 설레고 가슴 뛰고 속까지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토요일 밤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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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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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vs 전유진 vs 이승기, 솔로 아티스트들의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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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 전유진, 이승기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이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은 지난 16일부터 솔로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K-베스트 싱어’ 투표를 진행 중이며, 총 238명의 후보 중 김재중, 전유진, 이승기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재중은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고, 16년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굳건한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주연을 맡은 MBN ‘나쁜 기억 지우개’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전유진은 유픽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이뤄진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여자 솔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K-베스트 싱어’ 투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승기는 내달 일본에서 데뷔 20주년 팬미팅을 개최하고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더불어 야생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다루는 TV 조선 ‘생존왕’ 예능 출연 소식도 전하는 등 꾸준한 활동 중이다.
이 외에도 이찬원, 김준수, 정동원, 김세정, 하성운 등 다양한 가수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팬들의 뜨거운 투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K-베스트 싱어’ 투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투표가 마감되며, 투표 최종 1위에 오른 아티스트에게는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유픽에서는 ‘K-베스트 싱어’ 투표를 비롯해 ‘10월 생일 아이돌’, ‘아이돌 케미 맛집’, ‘베스트 아이돌 비주얼’ 투표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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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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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 참여자와 출국 전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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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지난 8월 23일 도봉구청장실에서 청년 해외인턴십 출국 환송식을 열었다.이날 환송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연내 미국으로 출국을 앞둔 해외인턴십 참여자 4명이 참석했다.환송식은 구청장 인사말, 청년인턴과의 환담, 기념 촬영 순으로 약 40여 분간 진행됐다.인사말에서 오언석 구청장은 “낯선 문화와 언어, 이질적인 환경 속에서 때론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의 도전정신과 역량이라면 어떤 난관도 떨치고 나아가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하며, “이번 해외인턴십 참여 경험을 발판삼아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후 이어진 환담에서 한 해외인턴십 참여자는 "이제 막 졸업을 한 상태에서 무엇을 할지 찾아보던 중, 도봉구 지원으로 미국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참여자들로부터 요청사항도 수렴했다. 참여 청년들은 "많은 도봉구 청년이 혜택을 누리도록 사업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 "앞서 미국으로 출국한 인턴들과 출국을 준비 중인 인턴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면 인턴십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이에 오언석 구청장은 “좋은 말씀 감사드린다. 말씀하신 사항들은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도봉구 청년 해외인턴십은 미국 소재 기업에서 인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국외취업알선기관과 연계해 비자발급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인턴십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7명이다. 지난 8월 21일 2024년 참여자 중 첫 번째로 서가흔 참여자가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8월 26일에는 박민경 참여자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오는 9월에는 안현경 참여자가 출국을 앞두고 있다. 나머지 4명의 참여자는 현재 미국 현지 기업과 일자리 연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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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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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무상점검 미리 받고 명절에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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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맞는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며 9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또한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이처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병행한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분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차량 무상점검’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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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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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소각장 필요 없다! 마포구 해법은 소각제로가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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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주민 참여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촉진을 목표로 ‘아파트형 소각제로가게’에 참여할 아파트와 공동주택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아파트, 다세대 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10월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아파트형 소각제로가게’는 가로 4~6미터(m), 세로 3미터(m)의 크기로 설계되며, 내부에는 비닐, 캔, 플라스틱, 의류 등 보다 세분화된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다.또한, 투명 페트병과 캔을 압착할 수 있는 다용도 압축기도 지원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세부 설치 규모는 세대수 및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운영 방식 또한 기존 공동주택의 분리수거 방식에 맞춰 활성화할 계획이다.구는 이번 모집으로 현재 운영 중인 7개소의 소각제로가게를 연말까지 33개소로 늘려, 연간 150톤의 생활폐기물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아파트형 소각제로가게’ 신청을 원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는 관리사무소 및 주민은 마포구청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 주민 손잡고‘소각 없는 도시’로 가는 길 모색 나서한편 구는 지난 26일 19시에, 마포구청에서 상암동 아파트 단지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자원순환과장, 기피시설TF팀과 상암동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관리사무소장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소각장 건립 저지를 위한 열띤 논의를 벌였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가 소각장 건립에 반대한다면,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라며 “마포구가 올해 생활폐기물을 1만 862톤 감량할 계획을 세워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 동참 없이는 달성하기 어렵다”라며 소각제로가게 확대 설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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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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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하나투어, 희망여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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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구가 가족 유대감 강화를 위해 하나투어와 손잡고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보홀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나투어의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바쁜 일상에 치여 좀처럼 여행 갈 시간을 내기 어렵던 주민들이 삶을 재충전하고 가족관계를 돈독히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 구에서 참여 가구 모집과 원활한 입국을 위한 서류 준비 등을 맡았으며 하나투어는 희망여행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지원했다.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는 한국가이던스 심리검사원이 동행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 소통 정도를 이해하고 자녀와 부모 간 공감대를 높이는 ‘희망여행 강점나무 심기’와 ‘희망여행 보석상자 만들기’ 등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참여 주민들은 스노쿨링,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즐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한 참여자는 “처음으로 자녀와 해외여행을 가게 돼 정말 행복했다. 일도 바쁘고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대화하기가 어려웠는데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었다”라며 거듭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종로구와 하나투어는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과 사회적 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관내 여러 기업과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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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