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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 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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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부산시 기장 KBO 야구센터에서 내일(7일)부터 8일(일)까지 1박 2일간 ‘제 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초등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또한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야구 저변확대 프로젝트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100가족, 총 2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이번 캠프에는 김용달, 윤학길, 최일언, 조계현, 장종훈, 장원진, 안치용, 김성배, 채병용, 정인욱이 야구 강사로 참여한다. KBO 리그에서 다년간 선수와 지도자로 활약했던 강사들은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은 티볼 수비교실, 티볼 타격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펼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에는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결선을 통해 가장 긴 비거리를 기록한 1,2위 가족을 시상하고, 가족 티볼대회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가족 캐치볼 대회와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의 1,2위 수상자 및 가족 티볼대회 우승팀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기장군에서는 기장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하고 동아오츠카는 캠프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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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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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3차 티저, 박신혜 눈빛부터 돌변! ‘파격 액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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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사랑스럽고 골 때리는 악마 박신혜가 온다.9월 21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가 첫 방송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극을 이끌어 갈 박신혜(강빛나 역)의 파격변신, 김재영(한다온 역)의 색다른 매력,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가 선사하는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 개성파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등을 예고하며 2024년 가을 가장 주목해야 할 드라마에 등극했다.‘지옥에서 온 판사’의 여러 기대 요인 중 가장 결정적인 것은 주인공 박신혜의 변신이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박신혜가 ‘지옥에서 온 판사’를 통해 그동안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얼굴을 선보이는 것. 앞서 공개된 포스터, 티저 영상, 캐릭터필름 등은 이 같은 박신혜의 매력적인 변신을 집중 조명하며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이런 가운데 9월 6일 ‘지옥에서 온 판사’의 3차 티저가 공개됐다.3차 티저는 “난 악마예요. 지옥에서 왔죠”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박신혜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박신혜가 분한 강빛나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교차된다. 남들이 ‘개또라이’, ‘개진상’이라고 부르든 말든 “저 어때요? 예쁘죠?”라며 싱그럽게 웃는 박신혜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반면 법정에서 예의를 지켜달라는 말에 “여기가 청학동이에요?”라고 대차게 물으며 콜라 캔을 찌그러트리는 모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의 캐릭터를 오롯이 보여준다.이렇게 사랑스럽고 또 골 때리는 악마 박신혜는, 악마 같은 인간들에게 누구보다 분개한다. 신비로운 보랏빛 눈을 반짝이며 죄인들을 거침없이 처단하는 박신혜. 얼굴에 붉은 핏방울이 튀었음에도 사악한 미소를 짓거나 순식간에 돌변한 눈빛과 표정으로 “그만하라니? 이제부터 시작인데!”라고 섬뜩하게 말하는 등. 인간쓰레기들을 분리수거하기 위해 지옥에서 온 악마의 모습 그 자체다.특히 박신혜의 “진실이 뭐가 중요해? 나쁜 사람이 사라졌다는 게 중요하지”라며 “지금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라는 대사는 극 중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박신혜가 선사할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사랑스럽고 골 때리는 악마 같은 판사가 온다’라는 카피는 극 중 박신혜 캐릭터의 매력을 임팩트 있게 담아내며 예비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지옥에서 온 판사’ 3차 티저는 70초 동안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박신혜의 매력을 꽉 채워 보여줬다. 한없이 사랑스럽다가 한없이 사악한 악마 박신혜는 한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여기에 몸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그야말로 ‘정말 우리가 아는 박신혜 맞아?’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박신혜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는 ‘지옥에서 온 판사’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밤 10시 1회,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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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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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X멜로’ 윤산하, 국민 남동생 등극…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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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소속 가수 겸 배우 윤산하(ASTRO)가 '가족X멜로'에서 ‘국민 남동생’으로 사랑스러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산하는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에서 'X-아빠' 무진(지진희)의 컴백을 반기는 유일한 가족이자, 이 집안의 자타공인 애물단지이다. 무진에게 냉랭한 누나 미래(손나은)와는 다르게 '리틀 변츠비'를 꿈꾸며 부모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철부지 막내로 호연중이다.
사건 사고를 몰고 다녀 엄마와 누나의 속을 마냥 썩이는 철부지 같다 가도 은근 보이는 속 깊은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윤산하. 드라마 속에서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는 그가 보여준 ‘국민 남동생’ 수식어에 가까워진 윤산하의 극 중 활약을 살펴봤다.
#사고뭉치 철부지 남동생
극 중 현재는 엄마와 누나에게 대들지 않고 말을 잘 듣다 가도 몰래 크게 한 번씩 사고를 치는 인물. 지난 25일 방송된 6회에서 몰래 휴학을 한 사실을 미래에게 들켜 멱살을 잡힌 채 더 이상 학교를 다니지 않고 사업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가 “누나는 내 미래에 투자한 것” 이라며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뒷목을 잡게 하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든든한 속 깊은 남동생
현재는 유일하게 돌아온 X-아빠 무진을 반길 뿐만 아니라 부모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모습도 부모의 재결합을 반대하는 미래와 대척점에 있는 상태로 극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끌고 있다.
단순하게 부모님의 재결합을 응원하고 있는 것 같이 보였던 현재가 사실 어렸을 적 가족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던 ‘이혼통보’에 자신은 “동의한 적 없었다.” 라고 미래에게 이야기하며 그가 단순히 부모님의 재결합을 응원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 은연중에 드러났다. 또한 현재는 애연과 무진의 관계 진전을 위해 무진의 집에서 발견한 추억들이 담겨 있는 상자를 애연에게 전달하며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자신이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살고 제일 걱정 없이 사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현재가 그 누구보다 가족을 가장 깊게 생각하는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이 현재에게 점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변씨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 막내
변씨 가족들 중 현재는 유일하게 집안 분위기가 쳐져 있거나 우울할 때 밝혀주는 분위기 메이커 이자 비타민 같은 존재이다. 자신에게 용돈을 챙겨주는 누나 미래에게 애교를 보일 뿐만 아니라 애연과 미래의 계속된 거절로 우울해져 있는 무진(지진희 분)에게는 “엄마도 마음이 있는 것 같다'며 '조금 더 노력하면 성공할 것 같다.”고 응원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밉지 않냐고 조심스레 물어보는 무진에게 오히려 “저의 올타임 레전드 변츠비” 라고 답해 우울해져있던 무진의 기분을 단숨에 풀어주며 그가 변씨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현재가 모든 가족들에게 자신은 사업을 할 거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가운데 “무조건 반대”를 외치는 가족들을 어떻게 설득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자아낸다.
‘가족X멜로’는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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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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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특별출연 곽시양, 상상 초월 新 의뢰인으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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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시양이 ‘굿파트너’에 출격한다.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6일,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새 의뢰인 천환서(곽시양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가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지난 방송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차은경,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경의 빈자리 속에도 한유리는 전은호(표지훈 분)의 도움으로 완벽하게 사건을 해결해 냈고, 회사에서도 딸 재희(유나 분)에게도 필요한 존재가 아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힘겨워하는 차은경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차은경, 한유리의 새 의뢰인 천환서의 존재감이 범상치 않다. 무거운 공기가 흐르는 상담실, 어딘지 모르게 아슬아슬 분위기를 발산하는 그의 여유만만한 자태가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상황을 살피는 차은경의 날카로운 눈빛, 한유리의 냉랭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과연 천환서의 정체는 무엇일지, 차은경과 한유리가 맡게 된 새로운 사건에 이목이 집중된다.오늘(6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한유리가 단독으로 VIP 사건을 배당받은 가운데, 만만치 않은 의뢰인의 요청으로 차은경과 공동 변론에 나선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곽시양이 특별출연으로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웠다. 상상을 초월하는 의뢰인으로 강렬한 열연을 선보일 것”이라며 “천환서 사건을 계기로 차은경, 한유리에게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2회는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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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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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10월 생일 아이돌’ 2년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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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이 아미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10월 생일 아이돌' 투표 1위를 차지했다.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5일까지 ‘10월 생일 아이돌’ 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방탄소년단 지민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해당 투표는 10월 생일인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지민이 총 173,341,35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엔하이픈 희승, 세븐틴 정한, 스트레이 키즈 리노, 앤팀 케이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1위의 주인공인 지민에게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캔버스 전광판 광고가 제공될 예정이다.방탄소년단 팬들은 지민의 생일인 10월 13일을 기념해 10월을 ‘짐토버(JIMIN+October)’라 부르기도 하고 전 세계에서 다양한 생일 축하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유픽에서 팬들의 투표로 얻게 된 이번 광고 역시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이벤트가 될 예정이다.지민은 현재 군복무 중임에도 앨범 발매 및 전시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발매한 솔로 2집 ‘MUSE(뮤즈)’는 각종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며 건재함을 입증했고, 오는 11일부터 솔로 활동을 돌아보는 전시회 ‘The Truth Untold : 전하지 못한 진심’ 개최 소식을 알리는 등 팬들에게 또 다른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현재 유픽에서는 ‘이달의 픽’과 ‘베스트 아이돌 댄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엔하이픈 니키, 트와이스 다현,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등이 ‘이달의 픽’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방탄소년단 제이홉, 엑소 카이, 트와이스 모모가 ‘베스트 아이돌 댄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치열한 투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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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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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반성하게 하는 ‘굿파트너’ 장나라 딸 유나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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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나가 부모의 이혼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자녀들을 대변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는 9월 1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연속으로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기준)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차은경(장나라 분)의 딸 김재희(유나 분)가 겪는 이혼 가정 자녀의 현실적인 고민과 같은 안쓰러운 감정 변화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동요시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가슴을 찡하게 만든 극 중 김재희의 활약 장면을 짚어봤다.
#. 6회 “나머지 한 명은 상처받겠죠?”
먼저, 본격적인 이혼 소송이 시작된 6회에서 양육권자 선택의 기로에 놓인 김재희가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아픔을 지닌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에게 “제가 누군가를 선택하면 나머지 한 명은 상처받겠죠? 누가 잘못했든 둘 다 내 엄마 아빠잖아요”라며 자신의 선택으로 상처받을 엄마, 아빠를 먼저 걱정하는 예상치 못한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한 것. 특히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여기서 제일 어른스러운 재희”, “미안하다 재희야”라며 뜨거운 반응을 내보였다.
#. 10회 “잘못한 사람은 벌받아야지. 아빠한테 가장 큰 벌은 나 못 보는 거잖아?”
그런가 하면 지난 10회에서는 김재희가 변명으로 일관하는 아빠 김지상(지승현 분)에게 직접 불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고백하며 오열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김재희는 계속해서 본인을 위한 거짓말만 하는 김지상의 행동에 “아빠가 나한테 거짓말해서 힘들었어. 아빠는 1년 동안 나한테 매일 거짓말했어. 잘못한 사람은 벌받아야지. 아빠한테 가장 큰 벌은 나 못 보는 거잖아?”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특히 이 장면은 아빠를 특히나 좋아하던 김재희였기에 더욱 상처받았을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씬이어서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쏟게 했다.
#. 11회 “아빠가 너무너무 미운데 너무 보고 싶어”
마지막으로 아빠와 이혼 후 엄마 차은경과 단둘이 떠난 여행에서 아빠의 부재를 느끼며 곪았던 상처를 터트리는 11회 장면이 이목을 끌었다. 김재희는 부모님의 이혼을 잘 받아들인 듯 엄마 앞에선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캠핑장에서 또래 아이들을 보곤 아빠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 가운데, 예상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된 김재희는 서러운 마음에 “아빠가 진짜 너무너무 미운데 너무 보고 싶어. 이제 우리 진짜 아빠 없는 거야?”라고 외치며 감정이 북받쳐 폭풍 같은 눈물을 토해내 엄마 차은경은 물론 화면 밖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티 내고 싶지 않지만, 아빠와의 추억이 많았던 김재희인 만큼, 애써 부정하며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한 장면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김재희는 극 중에서 다 큰 척해도 아직은 어린아이일 뿐인 이혼 가정의 상처받은 아이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당사자가 아닌 시청자들까지 그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김재희 역을 맡은 유나의 어른 못지않은 디테일이 살아있는 연기 덕분에 더욱 몰입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불러 모으기도. 이에 ‘굿파트너’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유나가 출연하는 SBS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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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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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산동 마을마당에서 늦더위 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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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는 다산동 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마을마당 수경시설을 재조성하여 주민에게 개방했다.새로 단장한 마을마당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주민들이 잠시 쉬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수경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지하공영주차장 누수문제를 일으킴에 따라 작년 5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이에 중구는 시비 2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8월까지 방수포장, 수중등과 수중펌프 설치, 수조 벽체 붙임석과 데크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수경시설 재조성과 함께 주변시설을 정비하며 배롱나무 9주, 수국 등 관목과 지피류 5종 1,349본을 식재했다.중구는 신당동, 남학동, 필동 일대에 10개의 마을마당을 조성하여 운동 및 놀이시설, 정자, 음수대, 그네의자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쉼터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김길성 구청장은 “주민들이 마을마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라며 “수경시설을 정비한 다산동 마을마당에서 잠시 쉬어가며 늦더위도 식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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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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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재단, 함께 떠나요! 강북 인디 음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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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강북구 내 다양한 문화 공간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북 인디 음악 여행‘을 진행한다.‘강북 인디 음악 여행‘은 강북구가 지난 4월 서울문화재단의 ’자치구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강북구 내 다양한 공간에서 인디음악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인디음악 장르와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 도모, 인디음악 아티스트‧공간 운영자‧기획자 지원 및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밴드,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공연이 구성되어 ‘인디음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1차 공연 날인 지난 3일에는 수유동에 위치한 빈티지한 감성을 가진 ‘카페 멘덜리’에서 진행됐다. 싱어송라이터 ‘DOO(두선정)’와 밴드 맥거핀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변하은’은 60여 명의 관객과 하나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6일에는 밴드 ‘낭만브로’, ‘마늘과 쑥’, ‘제니와 좋은 친구들’이 수유동 ‘싸롱드비(Salon de B)’에서 무대를 진행한다. 싸롱드비는 책, 맥주, 밴드를 좋아하는 구민들의 아지트이자 인문학 카페로, 대중음악 공연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오는 25일에는 번동 소재의 ‘책방 시행과 착오’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책방 시행과 착오는 방문객의 시행착오를 응원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북토크 등 다양한 동네 모임이 진행되는 작은 골목 책방이다. 이날은 싱어송라이터 ‘SAGA’와 밴드 이글루베이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조이민’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드러내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마지막 4차 공연은 오는 27일, 지역주민과 함께 음악과 문화를 나누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수유동 ‘디앤씨 뮤직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브라비즈’와 ‘로미오와 줄리엣’은 각각 성악과 관악 협주 공연을 선보이고, ‘레다’, ‘박원경’, ‘김경범’, ‘이위순’은 관악과 재즈 보컬이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강북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에도 뮤지션과 공간 운영자 등 인디음악 생태계 주체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강북형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공연은 약 1시간 30분가량 진행되고,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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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