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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관내 음식점 음식물 수거 용기 무상 세척 지원
    동작구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소독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해충 등을 해결하고자 지난해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대형 음식점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지역 내 소·대형 음식점 603개소의 음식물 수거 용기(60L, 120L)를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총 9번에 걸쳐 세척·소독을 진행한다. 전문 고압 스팀 세척 차량을 이용하여 음식물 전용 수거 용기를 세척해 용기 주변에 발생하는 악취, 곤충, 벌레 등 환경 저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세척에 사용하는 약품 등은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하여 2차 환경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 설치 ▲ 29년만 종량제 봉투 디자인 개선 등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 사업들로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여름철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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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중구, 경제전문가 김경필과 온가족이 함께 '슬기로운 소비생활' 배운다
    서울 중구가 경제 전문가 김경필 강사와 함께 '슬기로운 소비생활' 경제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0일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50가구)으로 진행된다.이번 특강은 가정에서부터 경제 개념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강의는 가계의 소비생활을 점검해 보고 효율적인 경제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강사로 나선 김경필 씨는 경제 칼럼니스트이자 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하다. 『짠테크 2024 가계부』, 『결혼은 모르겠고 돈은 모으고 싶어』 등의 저서가 있으며, KBS 경제 예능 프로그램 '소금쟁이 하이엔드'에도 출연 중이다.중구 관계자는 "청소년기 경제 교육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초중고 대상 경제 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가계 경제를 점검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개념을 익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중구는 이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월 1회 '슬금슬금 경제스쿨' 경제 특강, 방학 중 '금융꿈나무 방학스쿨',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 교육, 고등학생 대상 '금융하이! 고등경제동아리' 금융 교육 등 다양한 학교밖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가계 경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경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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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강북구, 서울시 자치구 최초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시작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는 8월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소규모 단체와 행사, 개인까지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은 갑작스런 심정지 등 위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구가 주민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시행하는 것이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의 리듬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구는 강북구보건소에 자동심장충격기와 보관함을 다량 구비하여 구민들이 대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강북구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사업은 지역 축제, 학교 행사, 소규모 이벤트 뿐만아니라 단체와 개인까지도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구는 주민들이 다수 참가하는 행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도록 하여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대여 기간은 공휴일 포함 최대 2주이며, 필요한 경우 보관함도 함께 빌릴 수 있다. 구는 대여하는 구민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여 응급 환자 발생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자동심장충격기를 대여하고 싶은 구민은 강북구보건소 의약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행사로 인해 대여할 경우 행사 일정표 등 증빙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한편, 강북구는 수유보건지소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상설 교육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하거나 배우고 싶은 구민은 응급의료교육장으로 문의하면 답변을 받을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서비스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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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도봉구, 폭염 및 수방 대책 회의 개최…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
    도봉구는 지난 7월 2일 ‘2024년 폭염 및 수방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라 극단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서별?기능별 여름철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폭염종합대책 추진 ▲(폭염) 구청사 무더위 쉼터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보호 활동 추진 ▲호우 및 태풍 대비·대응 등이 논의됐다.현재 구는 여름철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 중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각 부서에서는 수립한 재난 대응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면서, “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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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8
  • 용산구,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맞춤 진학프로그램
    서울 용산구장 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7~8월에 수험생 맞춤 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구가 준비한 진학프로그램은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으로 2가지다.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은 오는 30일 오후 2~6시 4시간에 걸쳐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녹사평대로 150, 1층)에서 열린다. 전국 진학 담당 교사들에게 지침이 되는 도서 「수박먹고 대학간다」(리빙북스) 저자 박권우 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박권우 교사는 이대부속고등학교에서 진로진학 부장으로 재직 중이며 2006년부터 매년 진학지도를 위한 전국교사 연수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사항, 전형별·대학별 특징과 지원전략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험생 스스로 역량에 맞춰 수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강 참가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과 학부모 270명이다. 선착순 모집.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자정(24시)까지 용산진학패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수시모집 관련 내용을 정리한 자료집을 제공한다. 수시대비 1:1 전략컨설팅에서는 학생부를 바탕으로 40분 동안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6일과 내달 9일에는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2층에서, 내달 10일과 24일에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1층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모집 총인원은 112명이다. 구에 살고 있는 졸업생도 신청할 수 있다. 용산진학패스에서 상담일 일주일 전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여름이 지나고 나면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이 시작된다”라며 “구는 앞으로도 시기나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교육도시 용산’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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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종로구, 식사비 대납·청탁 원천 차단 ‘청렴식권 활성화’
    종로구가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청렴식권 전산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다.청렴식권제는 업무 담당자가 사업관계자와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점심 식사에 동행하는 경우, 감사담당관에서 지원하는 청렴 식권으로 구청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식사비 대납, 청탁을 원천 차단하고자 지난 2012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그간 식권 이용 시 감사담당관실로 직접 방문해 식권을 수령하고 대장을 작성해야 하는 사용 과정의 번거로움, 코로나19 이후 이용률 저조 등으로 구에서는 이번에 개선책을 마련하게 됐다. 새롭게 도입한 전산관리 프로그램은 사업 부서에서 개인 PC로 청렴식권 사용 목적과 매수 등을 입력하고 출력까지 할 수 있어 신청·지급 절차를 크게 간소화한 점이 돋보인다. 또 출력 식권에 사용 일자와 신청부서, 신청자 정보를 표출해 투명한 식권 사용과 정산이 가능하도록 했다.아울러 구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종로구 구내식당이 광화문 직장인들에게 이른바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만큼, 업체 관계자들에게 만족도 높고 청렴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7~8월에는 팀장 대상 갑질 근절 교육을, 8~9월에는 5급 이상 간부급 청렴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전하고 투명한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부패행위와 갑질을 익명으로 신고하는 ‘종로 청렴고’ 역시 운영 중이다. ‘종로 청렴고’는 청렴과 신문고의 합성어이자 청렴으로 가는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구 관계자, 주민, 직원 누구나 알선 및 청탁, 공금 횡령 등을 제보할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으로 꼽히는 청렴 구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강구하고 청렴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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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강북구, 2024 폭염종합대책 추진…취약계층 집중 보호
    서울 강북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구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에서 2,818명의 온열질환자와 32명의 사망자가, 서울시는 217명의 온열질환자와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강북구는 노인 인구비율이 높음에도 온열질환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없었다.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 강화와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2024년 폭염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개선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옥외 작업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로 시행한다.먼저 구는 실시간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강북구 폭염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령시 폭염 상황을 파악하여 구민들에게 전파하고 열섬화 완화를 위한 물청소차, 폭염 특수 구급차 등을 운영한다.더위로 지친 구민들을 위해 7월 15일(월)부터 8월 16일(금)까지 무더위쉼터 5곳에 오아시스 냉장고를 설치하고 시원한 생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오아시스 냉장고는 △우이천 벌리교 상부(번3동) △우이천 신창교 하부(번2동) △우이천 우이교 하부(수유3동) △우이천 쌍문 414앞교 상부(수유2동) △미아사거리 롯데백화점 옆 벤치(송중동)에 설치하며 1일 6회 각 500개씩 총 49만 5,000개의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구민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폭염그늘막 80개 중 노후된 폭염그늘막 54개를 스마트 그늘막 12개를 비롯한 새 그늘막으로 교체했다. 스마트 그늘막은 조도 센서가 장착돼 일출과 일몰에 맞춰 자동으로 개폐되고 지름이 기존 3.5m에서 5m로 넓어져 더 많은 구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머지 교체된 42개 폭염그늘막도 청량한 파란색으로 바뀌어 시원함을 더한다.특히 구는 폭염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808명의 재난도우미를 가동한다. 재난도우미는 폭염특보시 안부 전화 및 방문 확인, 방문간호, 피해 예방 행동요령 안내, 위급상황 응급조치 및 병원 이송 등을 담당하여 활동한다.이 밖에도 구는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무더위쉼터 89곳을 지정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어르신 1인당 최대 6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숙박업소 10곳을 오는 7월 1일(월)부터 운영한다.아울러 초·중·고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공공일자리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휴식 시간제를, 건설공사장 등 옥외작업 근로자를 위해서는 휴식 시간제와 탄력 근무제를 실시한다. 옥외작업 근로자들에게는 그늘막 설치, 휴게공간 확보, 냉방기·선풍기·얼음·냉수 등과 아이스 조끼, 아이스팩도 제공한다.오아시스 냉장고와 무더위쉼터의 위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북구청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폭염 피해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촘촘한 예방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은 자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달라”며 “폭염과 홍수 등 재난‧재해로부터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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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3
  • 강남구, 지자체 최초 전담팀 신설로 지방세 누수 차단한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방세 소송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법인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등 세금 누수를 막기 위해 7월 1일부터 ‘납세자보호팀’과 ‘법인조사팀’을 신설한다.강남구 내 법인 수는 8만 7,000여 개로 법인의 전출입, 휴폐업이 많아 연평균 2,000건 이상의 자산 취득 건에 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조세 포탈 등 세금 회피를 시도하고 대형 법무법인을 선임해 행정 심판·소송을 진행함에 따라, 지방세를 부과 징수하고 납세자를 보호하는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례의 소송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는 법인이 취득한 부동산을 철저히 관리해 누락 세원을 발굴하고 대형 법무법인의 불복 소송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 ‘납세자보호팀’에서는 소송에 대한 사례 연구 및 분석, 법리 해석, 법원 출석, 언론 대응 등을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법인조사팀’에서는 법인 중과세 및 비과세·감면 물건에 대한 사후관리 및 직접조사를 수행하여 누락 되는 세원이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년간 강남구는 연평균 95건의 행정 심판, 67건의 행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세무부서에서 진행 중인 행정 심판청구는 97건, 행정 소송은 76건(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 제외)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말 강남구의 세입 징수 규모는 514만건, 4조 3,206억원으로 서울시 세입의 15.4%를 차지하는 만큼 공정하고 적법한 과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팀을 신설하게 됐다”며 “누락 세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조세 회피 관련 세무소송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함으로써 구의 재정을 확충하고,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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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체납자 끝까지 쫓는다…영등포구, 제2금융권 출자금 전수조사
    영등포구가 지방세 체납 징수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 1천여 명의 ‘제2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의 전수조사’를 토대로 압류와 추심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해태하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조치를 취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제2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 전수조사’는 체납자가 자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제2금융권을 이용한다는 점에 입각해 서울시 자치구 내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과 달리 ‘전자 예금 압류 서비스’를 통한 즉각적인 압류가 어려워 체납처분 사각지대로 지목되어 왔다.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지방세 체납액이 1백만 원 이상인 관내 거주 체납자를 대상으로 제2금융권에 ‘출자금 등 보유현황 조회’를 요청했다.이후 구는 제2금융권으로부터 회신받은 출자금 등의 보유내역을 대상으로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하며, 자진 납부와 분납을 유도하고 있다.수차례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게는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출자금 등의 출금 정지를 요청하고, 압류와 추심 절차를 전개할 계획이다. 만약 체납자가 추심에 불응할 경우 조합 탈퇴 대위 신청을 진행할 것이며, 채무자가 추심액 지급을 거부할 경우에는 출자 환급금 반환청구소송 제기 등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만전을 기한다.이처럼 구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체납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탈세와 체납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구는 국민건강보험, 국세청 등 공공 빅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을 통해 주민세 22억을 추징한 바 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체납행위는 성실 납세문화를 크게 훼손하고, 대다수 성실 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 주고 있어, 근절이 시급하다”라며 “납부여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체납하는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사 역량을 집중하며 끝까지 징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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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구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 찾는다 중랑구, 위기가구 발굴 주민에게 포상금 지급
    중랑구가 구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 찾기에 나섰다.구는 지난해 10월 ‘중랑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올해 3월부터 위기 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급을 지급하는 ‘중랑형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제도’를 추진 중이다.이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주변의 이웃이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위기가구 발굴을 활성화하고 주민 중심 복지 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함이다.신고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다. 해당 가구 발견 시 신고자는 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발견 신고가 접수되면 구는 위기 맞춤형 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공공급여나 민간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한다.발굴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법정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 3만 원을 지급한다. 단, 신고자가 위기가구 당사자이거나 가족 및 친척, 통장·공무원 등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신고의무자일 경우는 지급이 제한되며 동일 신고인은 연간 최대 30만원 범위 이내에서 포상금을 지급받게 된다.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알고 돕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과 이웃의 도움을 받아 희망을 찾아가는 고마운 마음이 선순환되어 중랑의 희망복지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며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많은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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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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