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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 협약 체결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강북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하기 위해 마인드웰병원,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대응해 공공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각 기관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정신과적 응급이란 사고‧행동‧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를 말하며,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구는 야간과 휴일에 입원이 가능한 정신의료기관 부족으로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2022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시행하는 등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을 추진해왔다.이번 협약으로 구는 자‧타해 위험 등이 있는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응급진료와 증상에 따른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며 “정신응급 공공병상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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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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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민간 기관과 협업해 환경·복지·건강 축제 연다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세곡동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주민센터 앞마당과 소회의실에서 ‘환경(E), 복지·건강(S) 레벨 업!! 페스티벌(G)’를 개최한다.동은 강남구보건소, 강남구치매안심센터, 강남노인종합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힘을 합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환경(Environment)과 복지·건강 등 사회적 가치(Social)의 레벨 업을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모여서(Governance) 추구한다’는 의미의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강연, 복지·건강 상담 부스, ESG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운영하는 야외 상담부스에서는 ▲세곡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복지종합상담 ▲강남구보건소 방문간호사의 혈압, 혈당 수치 즉정 및 맞춤형 식생활 정보 제공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 교구 활동 및 치매검사 신청 접수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의 무료 직업소개소 및 고령자 취업 알선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의 치매 어르신 작품전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가정용 혈압계를 가지고 강남구보건소 부스를 방문하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상담부스 옆 원형 단기구역에서는 성모자애복지관이 운영하는 ESG 체험존이 설치된다. ▲샴푸바·설거지바 등 친환경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500㎖ 페트병을 가지고 방문하면 세제, 화장품을 충전할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 ▲환경 상식 등 퀴즈를 맞히면 친환경 EM비누를 증정하는 환경캠페인 존 등을 진행한다. 소회의실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영양학 전문가 김보하 박사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양한성 세곡동장은 “강남구 22개 동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등록장애인 등 복지대상자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세곡동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복지 서비스에 대해 알리고,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관내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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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곡동, 민간 기관과 협업해 환경·복지·건강 축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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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구기동 등 10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그간 개발제한구역에 속해있던 종로구 내 10곳이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종로구가 구기동, 누상동, 무악동, 부암동, 삼청동, 홍지동, 신영동, 옥인동, 청운동, 평창동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했다.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는 앞서 서울시에서 신혼부부 주택공급 확대 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 데 따른 것이다. 투기 과열 방지 차원에서 현재 서울 그린벨트 전역이 한시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최종 대상지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11월 공개된다. 관내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토지를 거래하려면 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토지취득자금 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한 뒤 종로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대상 면적은 주거지역 60㎡ 초과, 상업지역 150㎡ 초과, 공업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100㎡ 초과하는 토지다. 허가 또는 변경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으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계약 허가를 받아 취득한 토지를 처음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을 시에도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부 지정 필지는 종로구 누리집이나 토지e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정보과 부동산관리팀에서 안내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에 발맞춰 종로구에서도 이달 13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공고하게 됐다”라고 설명하면서 “수요자 중심의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 불법 거래를 사전에 차단해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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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구기동 등 10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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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부동산 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 실시
- 서울 중구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한 거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610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율점검을 시행한다.개업공인중개사가 스스로 법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재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자율점검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중개행위 시 지켜야 할 사항 △공인중개사의 금지행위 준수 여부△2024년 공인중개사법 개정사항 등 43개 항목으로 구성된 자율점검표를 통해 실시된다.점검은 8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부응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카톡채널‘부응이’를 이용하면 채널 내‘자율점검접속’버튼 클릭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점검하여 제출할 수 있다.구는 해당 점검결과를 꼼꼼히 관리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자율점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궁금한 사항은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자율점검 실시를 통해 중개사들이 스스로 바로 설 수 있게 돕고 책임감을 강화하여 함께 신뢰 있는 중개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중구는 AI 챗봇 카톡 채널 ‘부응이’를 자체 구축하여 부동산거래신고, 전세사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관련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며 1:1 채팅 서비스, 담당자 바로 연결 등 구민들이 편리하게 부동산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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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부동산 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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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찾아가는 경로당 식생활 영양교육
- 나트륨 과잉 섭취는 고협알,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령층은 노화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만성질환 발병 관련 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할 수 있다.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경로당 13곳에서 ‘찾아가는 생활터 식생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노년기 식생활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게 하고자 마련했다.용산구 내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비중은 18.3%로 서울시 평균인 17.1%보다 높아 노인층 만성질환 예방 관리 중요성이 대두된다.이번 영양교육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싱겁게 먹는 식생활 영양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노인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잘못된 식습관 중 하나인 나트륨 과잉 섭취를 개선하는 데 초점 맞췄다.세부 내용은 ▲고나트륨 식품 구별을 위한 영양 표시 읽는 법 ▲생활 속 나트륨 저감 실천법 ▲저염 맛간장 및 채수팩 만들기 ▲염도 쿠키 짠맛 미각 테스트 ▲자가 나트륨 섭취 모니터링 등으로 꾸렸다.구 관계자는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식 영양교육으로 생활 밀착형 정보제공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특히 어르신들이 스스로 음식 속 나트륨 수치를 구별하고 섭취를 조절할 수 있도록 염도계를 제공한다. 노년층은 신체 변화에 따라 미각이 둔해져 짠맛 구별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찾아가는 생활터 영양교육은 지난해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경로당 등 11곳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노인복지관 2곳에서 ‘싱겁게 덜 달게’ 주제로 8차례 영양교육을 실시했다.이 밖에도 구는 ▲나트륨 당류 저감화 홍보 및 캠페인 ▲염도계 대여 프로그램 ▲이유기 영양 교실 ▲영양 플러스 사업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 ▲저염 저당식 집밥 요리 교실 ▲만성질환 식생활 영양교육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가장 쉽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의 첫걸음”이라며 “모든 구민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구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경로당 43곳에서 중식 주 5일 제공을 시범 운영 중이다. 10~12월에는 70곳으로 확대한 후 내년부터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 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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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새우젓축제를 빛낼 한 줄! 슬로건 공모전 개최
- 마포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릴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할 슬로건을 오는 8월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재현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기는 마포구의 대표 축제다. 특히, 전국 유명산지의 질 좋은 새우젓을 판매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서울 시민뿐 아니라 김장을 앞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마포구는 이러한 새우젓축제의 매력을 한껏 담아낼 참신한 슬로건을 찾는다. 축제의 이미지와 특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축제의 취지가 잘 드러나는 15자 내외의 문구면 된다.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슬로건이면 더욱 좋다.새우젓축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공모 방법은 마포구 누리집(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은 제안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문화예술과으로 문의하면 된다.접수된 슬로건은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을 선정하여 최우수 1명(5만 원), 우수 2명(3만 원), 장려 3명(1만 원)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8월 30일 마포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최우수로 선정된 슬로건은 제1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공식 슬로건으로 축제 홍보를 위해 사용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올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질 좋은 새우젓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특산물과 문화체험, 공연, 이벤트 등으로 꾸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라며 “개성 있는 슬로건으로 새우젓축제를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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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새우젓축제를 빛낼 한 줄! 슬로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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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 서울 중구가 주민세 납부의 달인 8월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과세 대상자는 2024년 7월 1일 현재 중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세대주가 납부해야 하는 주민세 개인분은 6,000원이며 개인사업자의 사업소 분의 기본세액은 6만 2,500원이다. 법인의 사업소분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6만 2,500원부터 25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사업소분은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1㎡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납부해야 한다.구는 납세자의 편의와 혼란방지를 위해 기존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는 세액이 표시된 고지서를 발송했다.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에서 새로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은행과 농협, 수협,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 서울시 이택스,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 간편결제사 앱 등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납세자들은 ARS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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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세 잊지 말고 납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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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마포구가 직접 방문해 구민 건강 챙긴다
-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전 국민의 일상을 바꿔놓을 만큼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다가오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이에 마포구는 홀몸어르신과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을 살핀다.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마포구보건소는 각 동 방문간호사에게 SNS와 휴대폰 문자 등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메시지를 받은 방문간호사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고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또한, 일사병과 열사병 등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방법과 응급처치법을 교육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물과 보호 물품을 배부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부재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유선상으로 안부를 확인하며 보호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아울러 방문간호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도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마포노인복지센터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에서도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809명의 가정을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외부 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이 밖에도 마포구는 폭염 상황관리를 위한 T/F와 폭염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며 폭염 대비 구민 행동 요령 등을 SNS와 옥외전광판, 마포TV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또한, 어르신 무더위 쉼터 177개소와 마포그늘막 76개소를 운영하고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대로변은 물론 골목길까지 민관 합동으로 살수차를 이용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등 폭염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구민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라며 “마포구는 구민이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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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마포구가 직접 방문해 구민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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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을지연습 총력 ‘대응 훈련 강화’
- 서울 강북구는 국가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오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을지연습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설정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비상대비훈련이다.올해 을지연습은 강북구청과 220여단 2대대,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북부수도사업소,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도봉세무서, 한전 강북지점 등이 연합으로 실시하여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을 제고한다.강북구는 상황총괄반 등 6개반으로 전시종합상황실과 부서 근무자, 41개 부서로 실시반을 구성하고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전시 전환 절차 숙달 ▲연습 평가 체계 강화를 위한 평가단 운영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주민 참여 확대 및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구는 19일부터 전시종합상황실 운영을 시작으로 도상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전시 창설 기구 설치 및 운영훈련, 사회기반시설(우이 차량기지) 테러 대응 실제 훈련, 기관 소산 이동훈련, 전시 채혈 훈련 등 전시 상황을 대비한 대응훈련을 강화한다.을지연습 마지막 날에는 전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 훈련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실시한다. 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교육도 수유역 지하1층에서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을지연습 평가보고회를 갖는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강북구의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높여 확고한 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구민들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모두의 안전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신속히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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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을지연습 총력 ‘대응 훈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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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교육시설 주변 금연 구역 30m로 확대
- 종로구가 8월 17일부터 관내 유치원(16개소), 어린이집(66개소), 초중고교(45개소) 주변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 아동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종로구의 이번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 초중고교는 학교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신설한다. 이에 따라 8월 17일부터는 확대 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 또한 부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권역별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일과시간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으로 상담사가 찾아가 대면·비대면 병행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니코틴 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음주 위험 체질 검사와 연계해 진행하며 참여자가 단계별(3개월, 6개월)로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권역별 금연클리닉은 종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웰니스센터, 명륜건강증진센터, 동부진료소 등 권역별 건강이랑서비스센터에서 요일별로 이뤄진다. 이번 금연 구역 지정 및 금연클리닉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정책과 보건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금연 구역 확대 조치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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