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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투기 전설 함서희, 日리얼리티프로그램 스타와 대결
    여자종합격투기 레전드 함서희(35)가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타이틀전에 앞서 조정 경기를 갖는다. 물론 패하면 챔피언과 싸울 수 없기에 랭킹 밖 상대라고 해도 방심할 수는 없다. 함서희는 오는 11월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63번째 넘버링 대회를 통해 히라타 이쓰키(23·일본)와 대결한다. 2021년 3분기까지 함서희는 아톰급 세계 1위로 평가됐다. 히라타는 2018년 일본 리얼리티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3 우승으로 원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원챔피언십 2위 함서희는 3위 데니스 삼보앙가(25·필리핀)한테 2연승을 거둬 챔피언 안젤라 리(한국어명 이승주·26·미국/캐나다)에 대한 도전권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두 체급 챔피언을 꿈꿨던 안젤라 리가 스트로급 챔피언 슝징난(34·중국)을 넘지 못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안젤라 리는 지난 10월 슝징난과 5분×5라운드 내내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신체와 정신 모두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홍콩 일간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원챔피언십은 안젤라 리가 아톰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준비가 되면 함서희에게 기회를 주려 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함서희는 안젤라 리와 대결이 성사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서라도 1경기를 더 뛰겠다는 뜻을 원챔피언십에 전했다는 것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설명이다. 히라타는 격투대리전쟁에서 ▲더블지 아톰급 챔피언 박보현(한국) ▲K-1 –45㎏ 타이틀 도전자 미오 쓰무라(일본) ▲DEEP –44㎏ 타이틀 도전자 미즈키 후루제(일본)와 경쟁을 이겨냈다. 원챔피언십 데뷔 후에는 토털 워리어 컴뱃 아톰급 챔피언 앨리스 앤더슨(미국)한테 승리했다. 아마추어 1승 및 격투대리전쟁 3승을 포함하여 2018년 이후 종합격투기 10승 1패다. 원챔피언십 아톰급 공식랭킹(TOP5)에 없다고 해서 무시할 수 없는 전적이다. 물론 함서희는 여자 종합격투기 역사를 논할 때 아무리 과소평가해도 30명 안에는 반드시 들어가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따르면 30대 중반에 접어든 지금도 모든 체급을 통틀어(P4P 랭킹) 세계 8번째로 강한 여성 파이터다. 함서희는 2013~2014년 DEEP 주얼스, 2019년 라이진 정상에 오르며 일본 종합격투기 무대를 평정했다. 원챔피언십을 통해 해외 3개 단체 아톰급 타이틀 획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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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추성훈 제자’ 윤창민, 원정에서 ONE 6승 달성
    윤창민(28)이 22일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종합격투기 6번째 승리를 거뒀다. 작년 패배 후 344일(11개월 10일) 만에 치른 재기전에서 이겼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의 1만6000명은 같은 나라 파이터 케아누 수바(28)를 일방적으로 응원했다. 윤창민은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원챔피언십 페더급 매치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다. 원챔피언십은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한 ONE on Prime Video 3 미국·캐나다 생중계가 끝난 다음 아시아타 아레나의 관중을 위해 말레이시아 선수 2명이 차례로 출전하는 경기를 진행하도록 일정을 짰다. 윤창민은 말레이시아 현장 흥행을 위한 마지막 2경기 중 후반부를 장식했다. 수바는 지난 8월 원챔피언십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출신 아미르 칸(28·싱가포르)을 3분29초 만에 라이트 오버핸드로 KO 시킨 실력자다. 누가 봐도 원챔피언십에서만 13번째 출전인 수바를 앞세워 아시아타 아레나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띄우기 위한 설정이었다. 그러나 윤창민은 이 모든 환경을 이겨내고 원챔피언십 통산 전적을 6승 2패로 만들었다. 윤창민은 2018년 일본 리얼리티 프로그램 ‘격투대리전쟁’ 시즌2에 ‘사랑이 아빠’ 추성훈(47) 제자로 참가, 우승을 차지하여 원챔피언십 계약 자격을 획득했다. UFC 출신 방송인 김동현(41)이 주도하는 ‘팀스턴건’ 소속 파이터다. 2000년대 아시아 유도 최강자 추성훈은 종합격투기 전향 후에도 K-1 Hero's 챔피언을 지내는 등 미들급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 김동현은 UFC 시절 웰터급 6위까지 올라갔다. 윤창민이 ‘MMA 금수저’란 별명을 얻은 이유다. 수바한테 졌다면 종합격투기 첫 2연패였다. 그러나 윤창민은 벼랑 끝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정신적으로 성숙했음을 보여줬다. 원챔피언십 데뷔 4년 만에 6승은 28살의 나이로는 충분히 빠른 페이스다. 원챔피언십 8승의 수바다. 윤창민이 2014년 시작한 종합격투기 경력에서 꺾은 선수 중 가장 이름값이 높다. 일본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다카하시 료고(33)에게 2020년, 훗날 원챔피언십 챔피언이 되는 탕카이(26·중국)한테 2021년 패한 아픔을 딛고 반등할 계기를 마련했다. 원챔피언십은 올해 호주·네덜란드·몽골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24개국에서 216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는 IB SPORTS 및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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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KPGA,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 개최…28일까지 선착순 모집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는 11월 5일(토)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친환경 골프장 에콜리안에서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사업의 일환으로 KPGA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다.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다양한 연령대 및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모여 건전한 가족형 생활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가족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골프 대중화 및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하게 이어왔고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본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가족 당 2인이 한 팀으로 경기하고 1타씩 번갈아 치는 18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KPGA 프로(준회원)가 경기멘토가 되어 각 팀들에게 직접 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KSPO-KPGA 코리아 패밀리 골프 챌린지’는 11월 5일(토) 에콜리안 정선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일(일) 에콜리안 제천, 12일(토) 에콜리안 영광, 20일(일) 에콜리안 광산(광주)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상위 성적 10개 팀(20가족)이 27일(일) 에콜리안 거창에서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성적 집계 후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 시상을 한다. 한편, 팀 니어리스트, 팀 롱기스트, 메달리스트 등 특별상에 대한 시상도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 참가자들 전원에게 에콜리안 1인 무료 이용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골프장별로 50가족씩 총 20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골프장 관내 지역 가족은 10월 20일(목)부터 22일(토) 3일간, 일반 가족은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 5일간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회 운영 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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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1
  • 프로 데뷔의 첫 관문 ‘2022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22일(토) 개막
    프로 데뷔를 위한 첫 관문이자 LCK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인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가 오는 22일(토) 개막한다. ‘LCK AS 아카데미 리그’는 LCK 팀 소속의 아카데미 팀이 출전하는 LCK 산하 공식 리그로, 프로 데뷔를 준비하는 유망주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신설된 대회다. 상반기 대회에서는 NS 아카데미가 초대 챔피언을 차지했으며,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에 뛰었던 선수 중 9명이 LCK 챌린저스 리그로 콜업되거나 서브로스터에 올라 프로 데뷔의 꿈을 이룬 바 있다. 또한 이번 리그에는 지난 하반기 트라이아웃에서 발탁된 1명이 LCK 팀 아카데미 소속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2022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는 ▲프레딧 브리온 아카데미 ▲DK 유스 ▲DRX 아카데미 ▲HLE 아카데미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 ▲kt 롤스터 아카데미 ▲NS 아카데미 ▲T1 루키즈 총 8팀이 참가한다. 대회방식은 2세트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는 오는 10월 22일(토)부터 11월 12일(토)까지 4주간 풀리그가 진행되고, 11월 19일(토), 20일(일) 이틀간 4강 플레이오프가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우승 팀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우승 상금 8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 팀에는 300만원, 공동 3위에는 100만원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방송은 풀리그 2주차인 10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매주 토, 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한국e스포츠협회 공식 SNS에서도 관련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CK 아카데미 시리즈는 LCK 법인이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하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LCK 산하 대회다. LCK 팀 소속 아카데미 팀과 프로를 지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하며, 올해는 트라이아웃과 아카데미 리그 구조를 추가 도입하여 LCK 선수 양성 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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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19번째 대장정의 시작! 도드람 2022~2023 V-리그 개막
    ○ 상반기 주요 달성 예상 기록 도드람 2022~2023 V-리그의 개막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10월 22일(토)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이, 같은 시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는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정규 리그는 2023년 3월 19일(일)까지 6라운드에 걸쳐 펼쳐진다. 남녀부 각 126경기씩 총 252경기를 진행한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실시될 경우 3월 21일(화)에서 28일(화)까지 진행되며, 이어지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3월 29일(수)부터 4월 7일(금)까지 개최된다. 이번 시즌엔 지난 컵대회를 통해 시범 운영된 규정들을 적용하는 등 몇 가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그중 주요 내용을 관전 포인트로 소개하고자 한다. ○ 리그 운영 시스템 개선(전자화) 및 포지션 명칭 국제표기 리그 운영의 전자화 및 국제화를 위해 지난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시범 운영되었던 규칙들을 이번 시즌부터 동일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남자부 출전선수 등록 시스템이 도입된다. 남자부에 한해 각 팀은 당일 경기 시작 3시간 전까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한 최대 14명의 출전선수를 등록 시스템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다음으로 팀 태블릿 PC가 정식 도입된다. 각 팀은 팀 태블릿을 활용해 선수 교대를 요청할 수 있으며, 타임아웃 및 비디오 판독 요청은 기존의 방식을 유지한다. 또한, 국제표기 기준에 맞춰 변경된 포지션 명칭과 표기법을 사용한다. 센터(C)가 미들블로커(MB), 레프트(L)가 아웃사이드 히터(OH), 라이트(R)가 아포짓 스파이커(OP)로 변경되었다. 리베로는 포지션 약어만 ‘Li’에서 ‘L’로 변경되었으며, 세터(S)는 명칭과 약어 모두 기존과 동일하다. ○ 비디오판독 규정 개정 더욱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의 시범 운영을 거쳐 비디오판독 규정이 개정되었다. 가장 먼저 오버넷이 비디오 판독 항목에 추가되었다. 지난 시즌 판독 항목은 10개(인 아웃, 터치아웃, 네트 터치, 안테나 반칙, 라인 반칙, 수비 성공 실패, 후위 경기자 반칙, 리베로 반칙, 포 히트, 시차가 있는 더블 컨택)였으나, 이번 오버넷 판독의 추가로 총 11개 항목의 비디오 판독이 요청 가능하게 되었다. 더불어 추가 판독 항목도 11개로 확대되었다. 기존 인 아웃과 터치아웃 2개 항목에 한해서만 추가 판독을 시행했던 반면, 11개의 판독 항목 중 요청한 판독을 제외한 항목 모두에 대해서 허용키로 했다. ○ 주요 이적 선수와 복귀 선수 새로운 시즌을 맞아 새로운 팀에서 리그 개막을 준비하는 이적 선수들과 오랜만에 V-리그로 돌아온 반가운 얼굴들이 있다. 주요 이적 선수로는 우리카드 하승우, 장지원과 한국전력 오재성,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김지한이 2:2 트레이드를 통해 서로의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또한, 한국전력 황동일이 OK금융그룹으로 이동하며 V-리그 최초로 7개 구단에 속하는 이색적인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편, 1년 만에 국내 무대로 다시 돌아온 흥국생명 김연경과 삼성화재에서 2016~2019시즌 동안 활약한 뒤 한국전력에서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인 타이스 덜 호스트를 비롯해, 리그 최초 18연승 달성을 견인하며 2015~2016시즌을 함께 했던 현대캐피탈로 돌아온 오레올 까메호 등이 팬들과의 반가운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 상반기 주요 달성 예상 기록 V-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선수들이 돌아오는 시즌 상반기에 달성할 주요 기록들도 주목을 끈다. 우선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이 블로킹 득점 1,356점으로 역대통산 블로킹 득점 1,400점을 목전에 두었고, 흥국생명 김해란이 14,845개의 수비 성공으로 역대통산 수비 성공 15,000개의 기록까지 불과 155개의 수비 성공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 박철우가 득점 6,424점으로 역대통산 득점 기록 6,500점을 바라보고 있으며, 16,378개의 세트 성공을 기록한 대한항공 한선수가 17,000개의 역대통산 세트 성공의 기록을 정조준하고 있다. 또한, 한국전력 신영석이 역대통산 블로킹 득점 1,035점으로 이선규(前 KB손해보험)가 세운 1,056점의 남자부 블로킹 득점 1위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이 정규리그 통산 승수 98승으로 100승까지 2승을 남기고 있어 올 시즌부터 신설된 감독 기준기록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새로운 변화와 다양한 관전 포인트들이 있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연맹은 더욱 재미있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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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ONE 그래플링 챔프, 종합격투기 최강과 대결 희망
    마이키 무스메시(26·미국)가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첫 서브미션 그래플링 챔피언이 됐다.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로 꼽히는 디미트리어스 존슨(36·미국)과 1차 방어전을 원한다. 1일 무스메시는 원챔피언십 서브미션 그래플링 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클레베르 소자(38·브라질)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주짓수 세계선수권 우승자 무스메시와 주짓수 팬아메리칸(남·북미) 챔피언십 금메달리스트 소자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미국·캐나다에 생중계된 ONE on Prime Video 2 대회에서 그라운드 실력을 겨뤘다. 무스메시는 “지금 나한테 꿈의 매치업은 존슨과의 경기다. 종합격투기 전설과 대결하면 일반적인 서브미션 그래플링 경기보다 보는 눈이 많을 것”이라며 원챔피언십 챔피언끼리 맞붙자고 제안했다. 존슨은 2012~2017년 UFC 챔피언전 12연승으로 종합격투기 플라이급 역대 최강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8월에는 원챔피언십 왕좌도 차지했다. 무스메시는 “주짓수 선수로는 이미 모든 영예를 다 얻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관중과 시청자가 서브미션 그래플링을 보게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1년 종합격투기 대회로 시작한 원챔피언십은 2018년 킥복싱·무에타이 챔피언을 신설했다. ▲종합격투기 11체급(남자9·여자2) ▲킥복싱 7체급(남자6·여자1) ▲무에타이 7체급(남자4·여자3)에 이어 서브미션 그래플링까지 모두 26체급에서 챔피언 제도를 운용한다. 종합격투기만으로도 원챔피언십은 ▲UFC ▲벨라토르 ▲PFL(이상 미국) ▲라이진(일본)과 세계 5대 단체로 묶인다. 입식타격기를 양분하는 킥복싱/무에타이뿐 아니라 주짓수를 통해 생활체육으로 세계화가 진행 중인 서브미션 레슬링까지 포괄하면서 규모와 다양성을 더욱 키웠다. 무스메시는 원챔피언십 챔피언을 발판으로 영향력을 키워 주짓수를 더욱 대중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존슨과 타이틀전이 성사되면 서브미션 그래플링 역대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이다.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존슨은 2018년 주짓수 브라운벨트를 받았다. 이번 원챔피언십 타이틀전을 주짓수 전문학원에서 준비하면서 “더 나은 종합격투기 파이터가 되기 위해 블랙벨트를 받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스메시는 “주 종목은 다르지만 같은 격투기 업계 종사자로서 존슨을 좋아한다. 서브미션 그래플링 정식 대결이 어렵다면 함께 훈련이라도 하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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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원챔피언십 5위 “오호택? 특별한 것 없는 상대”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공식랭킹 5위가 오호택(29)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대회에 데뷔하는 오호택으로부터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오호택은 10월1일 ONE on Prime Video 2 제3경기(페더급)로 다카하시 료고(33·일본)를 상대한다.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미국·캐나다에 생중계되는 이벤트를 통해 원챔피언십 첫 경기를 치른다. 페더급 5위 다카하시는 원챔피언십 일본어 인터뷰에서 “(지난 경기들) 동영상을 봤는데 특별한 인상은 없다. 조르기 기술로 항복을 받아내는 능력이 있다는 정도? (오호택에 대한) 맞춤 대책 같은 것은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호택은 UAE워리어스(아랍에미리트), 브레이브(바레인) 같은 해외 대회에서 상대 목을 졸라 잇달아 거둔 승리로 원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한국 무대에서도 ▲초크(2승) ▲팔 관절 공격(1승) ▲파운딩(1승) 등 그라운드 상황에서 강점을 보였다.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도 “오호택은 매트 위에서 최고 활약을 펼친다”고 주목했다. 그러나 다카하시는 “날 넘어뜨리려 한다면 태클을 끊어낼 것이다. 평소처럼 타격전을 하는 방향으로 싸우겠다. (상대가 대단하지 않아) 연습하기 쉽다”며 그래플링에 높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 다카하시는 다카야 히로유키(45)에게 “소중한 제삼자의 시선으로 의견을 말해주는 코치”라며 고마워하기도 했다. 다카야는 드림(일본) 챔피언에 오른 2011년 1분기 종합격투기 랭킹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에 의해 페더급 세계 2위로 평가됐던 월드클래스 파이터였다. 현역 시절 다카야는 ‘싸움 대장’ ‘악마의 주먹’으로 불렸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가 “다하카시는 근접 타격전이라면 최정상급 상대와도 편하게 싸운다”고 호평한 것은 제자가 스승으로부터 받은 영향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타격에서 다카하시 최고 장점은 오른발로 구사하는 아래 차기다. “이것만으로는 오호택도 대책을 세우기 쉬우므로 다른 무기를 보여주기 위해 펀치, 왼발 킥을 평소보다 더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다카하시는 경험이 풍부한 스트라이커”라면서도 “오호택은 가장 흥미로운 메이저 무대 데뷔 선수 중 하나다. 베테랑을 농락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예상했다. “오호택은 평범한 수준이니 하던 대로 싸우겠다”는 다카하시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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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대한산악연맹,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 성료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9월 25일(일), 경기 이천시 설봉공원 일원에서 제54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기도산악연맹, 이천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도, 경기도체육회, 이천시, 이천시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콜핑이 공식후원하고 온누리스토어 프리미엄 생수 태초수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17개 시·도연맹에서 150여개 팀 500여명이 참가하였다. 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능력·산악독도·등산상식·장비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받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경기결과, 종합순위로는 대구광역시산악연맹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통령기의 영광을 가져갔으며, 이어 부산광역시산악연맹, 경기도산악연맹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남녀 고등부는 각각 한양공업고등학교C, 대구보건고등학교A가 우승을 차지했고, 대학부는 부산대남자부, 세종대학교가, 일반부는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 남양주N클산악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장년부는 울산한결산악회A, 전문등산클럽B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54회째 개최되고 있는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문 등산대회로 매년 수많은 우수 산악인을 발굴하며, 대한민국 산악강국의 면모를 튼튼히 하는 산악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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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종합
    2022-09-26
  • ONE 첫 中남자챔피언 나올까? 젊은 패기가 무기
    탕카이가 중국인으로서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26일 탕카이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60번째 넘버링 대회 코-메인이벤트로 베트남계 챔피언 탄 레(미국)와 대결한다. “2018년 슝징난이 여자종합격투기 스트로급 챔피언이 되는 것을 지켜봤다. 중국 남자로서 뒤를 따르고 싶다”고 말했다.슝징난은 4년 전 당시뿐 아니라 아직도 킥복싱·무에타이까지 통틀어 원챔피언십이 운영하는 모든 종목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중국인 챔피언이다. 탕카이는 “물론 중국 남자 최초에 도전한다는 것은 압박감”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동기부여 역시 된다. 내 이름을 알리겠다”며 타이틀전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출생년도 기준 11살 많은 챔피언과 싸우는 도전자다. 탕카이는 “난 아직 몸과 마음을 100% 바칠 수 있을 만큼 젊다. (30대 후반에 접어든) 탄 레가 늙고 은퇴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겠다”며 타이틀전 승리를 자신했다.탄 레는 종합격투기 KO승률 92%(12/13)로 탕카이(86%·12/14)를 능가한다. 원챔피언십 데뷔 5연승도 모두 KO로 거뒀다. 그러나 탕카이는 “탄 레는 맞으면 한방에 지는 공격을 허용한 적이 없다. 즉 진정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기술적인 측면뿐 아니라 본능적으로 싸움을 읽는 능력 역시 내가 낫다”며 주장한 탕카이는 “(승리에 필요한) 기회도 탄 레보다 더 잘 잡는다고 생각한다. 이번 원챔피언십 페더급 타이틀전이 판정까지 가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5분×5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KO 시키겠다”며 화끈한 승리를 다짐했다.탕카이는 ▲2019년 이성종 ▲2021년 윤창민 ▲올해 김재웅을 모두 KO로 이기는 등 원챔피언십 데뷔 6연승을 달려 종합격투기 페더급 공식랭킹 1위에 올랐다. 2016년 프로 데뷔 후 17경기 만에 첫 타이틀전을 치를 수 있게 된 원동력이다.김재웅과 원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에 앞서 탕카이는 “상대를 제압하는 느낌을 줄 수 있어 복싱을 좋아한다. 클린치나 그래플링 공방은 관중·시청자가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다. 복싱으로 우위를 점하면 종합격투기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멋있다”는 파이터로서 평소 생각을 중국 언론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원챔피언십은 올해 네덜란드·몽골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23개국에서 207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는 IB SPORTS 및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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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7
  • KOVO, 홍천군과 5년간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유치 협약 체결
    한국배구연맹이 오늘 3일(수)에 홍천군과 5년간의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과 홍천군체육회 박상록 회장, 홍천군배구협회 허병철 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연맹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유소년 배구대회 관련 다년 협약으로 홍천군은 대회 개최지로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보조금 지급 및 관중 유치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연맹과 상호 협조키로 약속했다.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은 “유소년 배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는 홍천군에 감사하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연맹은 한국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홍천군과 함께 유소년 전국 클럽 배구대회 개최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해 왔다. 지난 2020년과 2022년에는 홍천군에서 여자 중고등 배구클럽이 각각 차례로 창단했다. 홍천군체육회 여자 중등 배구클럽은 기존의 중학교 소속 엘리트 배구팀과는 달리 전국 최초의 방과 후 배구전문클럽이다. 홍천군의 지원속에 꾸준히 실력을 향상 시킨 여자 중등 배구클럽은 지난 7월 22일(금)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는 클럽팀으로는 사상 첫 우승이었으며, 최우수 선수상과 공격상, 세터상, 지도자상 등 개인상도 다수 수상했다.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는 오는 8월 16일(화)부터 21일(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 등 홍천군 내 6개 코트에서 진행되며 초·중학교 87개 클럽팀, 약 1450여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출전한다. 연맹은 유소년 배구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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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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