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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2022년까지 140개 골프장서 KPGA 코리안투어 596개 대회 개최… 탄생한 챔피언 수는?
-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프로골프 대회는 1958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CC에서 진행된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다. 본 대회서는 한국 최초의 프로골프 선수이자 KPGA 회원번호 1번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이 정상에 올랐다. ‘제1회 KPGA 선수권대회’부터 2022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까지 KPGA 코리안투어는 65년 간 596개 대회가 열렸다. 이 중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는 ‘KPGA 선수권대회’로 ‘KPGA 선수권대회’는 지난해까지 총 65차례 진행됐다. ‘KPGA 선수권대회’는 올해 66회를 맞이하며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 프로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사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대회는 ‘오란씨오픈 골프선수권대회’다. ‘오란씨오픈 골프선수권대회’는 1976년 동아제약이 자사의 청량음료 제품 홍보, 국내 프로골프 육성, 골프 붐 조성을 목적으로 대회를 창설했다. 596개 대회서 탄생한 우승자는 총 214명이다. 214명의 챔피언 중 한국 선수는 145명이고 해외 국적 선수는 69명이다. 가장 많은 우승을 이끌어 낸 선수는 ‘한국프로골프의 전설’ 최상호(68)다. 최상호는 1978년 ‘여주 오픈’을 시작으로 2005년 ‘매경오픈’까지 국내 통산 43승을 달성했다. 박남신(64)이 한국에서만 20승을 이뤄내 최상호의 뒤를 잇고 있다. 국내 다승자 3위는 19승을 기록한 한장상 고문(82)이다. ‘노보기(Bogey-free) 우승’은 단 1회 나왔다. 1990년 ‘팬텀오픈’에서 조철상(65)이 대회 기간 내내 단 하나의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솎아내며 역대 최초로 ‘노보기 우승을 일궈냈다. 노보기 우승은 현재까지도 조철상이 유일하다. 596개 대회를 치렀던 골프장 수는 총 140개였다. 이 중 해외에서 열린 대회는 5개로 일본에서 2회, 중국에서 3회가 진행됐다. 북한에서는 1회로 2007년 ‘금강산 아난티 NH농협 오픈’이 개최된 바 있다. 가장 많은 KPGA 코리안투어가 펼쳐진 골프장은 경기 성남 소재 남서울CC다. 남서울CC에서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을 포함해 ‘신한동해오픈’, ‘프로골프 토너먼트’, ‘한국골프협회장배 선수권대회’, ‘한국오픈’ 등 총 41개 대회가 열린 바 있다. 이어 경기 고양에 위치한 서울CC에서 37개 대회가 개최됐고 현재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가 들어서 있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했던 관악CC에서 36개 대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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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2022년까지 140개 골프장서 KPGA 코리안투어 596개 대회 개최… 탄생한 챔피언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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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KGT),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실시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병준, 이하 KGT)가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은 제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골프방송이 가능한 채널'(지상파 또는 케이블방송)을 보유하고, 중계권 사업자가 이를 주관방송사로 선정하여 자유롭게 제작 및 편성 할 수 있는 업체다. 컨소시엄(공동수급체)을 구성하는 방식도 참가가 가능하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21일 오후 3시까지 KPGA 사무국을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서류) 결과 발표는 22일 개별통보된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27일 2차 심사(PT) 평가를 거치게 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28일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사업자는 KGT의 주관 방송사로서 (사)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및 KGT가 주최, 주관하는 대회와 행사 등의 방송 중계 권한을 갖게 된다.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 관한 세부 내용 및 일정은 KPGA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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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KGT),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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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5개월만에 아마추어에서 KPGA 코리안투어 데뷔… 2023 시즌 ‘루키’ 최영준의 각오
- 2022년 ‘KPGA 스릭슨투어’ 통합포인트 순위 9위에 오른 최영준(21.금강주택)이 202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다. 최영준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시기에 맞게 탄탄한 길을 걸어온 만큼 올해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8세에 골프를 처음 시작한 최영준은 2년간 골프를 배우다 야구로 전향했다. 야구 선수로 3년간 활동하던 그는 13세 때 다시 골프채를 손에 잡았다. 이후에는 골프에만 집중했다. 2020년 ‘제24회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최영준은 그 해 ‘제34회 전라북도협회장배 학생 골프선수권대회’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제28회 송암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영준은 2022년 6월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 종료 후 아마추어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KPGA 프로(준회원) 특전 명단에 1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1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KPGA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영준은 본 대회 우승으로 KPGA 투어프로(정회원) 자격까지 취득했고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스릭슨투어 20회 대회’까지 꾸준한 활약을 펼쳐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아마추어에서 KPGA 코리안투어 데뷔까지 단 5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야말로 ‘탄탄 대로’였다. 최영준은 “지난해 하반기 들어 ‘KPGA 스릭슨투어’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적응 이후에는 샷감이 많이 올라와 KPGA 프로 입회 후 바로 다음 대회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최영준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20야드 이상을 기록하는 장타자다. 장타를 치면서도 정확도 또한 높은 것이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터 타이밍을 잘 맞췄다. 정확도를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한 뒤 “쇼트게임 능력은 아직 부족하다. KPGA 코리안투어는 그린 주변 난이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쇼트게임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뷔 첫 시즌 최영준의 목표는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 수상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이다. 그는 “상반기에는 KPGA 코리안투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을 우선으로 할 계획이다. 적응이 끝나면 상황에 맞게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신인 선수의 첫 번째 목표가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인 것 같다. 생애 한 번 밖에 없는 기회이기 때문에 더 욕심이 난다”며 “’기복 없는 선수’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다. 한 해 동안 꾸준한 성적을 유지해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이내에 꼭 들어설 것”이라는 각오를 나타냈다. 지난 달 15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 최영준은 다음 달 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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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5개월만에 아마추어에서 KPGA 코리안투어 데뷔… 2023 시즌 ‘루키’ 최영준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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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탄생한 각종 최고령,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들은?
- 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탄생한 여러 최고령,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들은 누구일까? 먼저 우승 부문이다. 최고령 우승의 주인공은 최상호(68)다. 최상호는 2005년 5월 29일 ‘KT&G 매경오픈’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7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최상호는 그 해 ‘여주오픈’을 시작으로 ‘KT&G 매경오픈’까지 통산 43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 시즌 최고령 2승 기록은 2005년 ‘가야 오픈’, ‘코오롱 하나은행 한국오픈’에서 45세 7개월 3일의 나이로 우승하며 2승을 거둔 ‘독사’ 최광수(63)가 갖고 있다. 최연소 우승은 김주형(21.나이키)이 달성했다. 김주형은 2020년 ‘KPGA 군산CC 오픈’에서 18세 21개월의 나이로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김주형은 ‘KPGA 군산CC 오픈’ 우승 이후 이듬해인 2021년 18세 11개월 22일의 나이로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통산 2승을 이뤄 내기도 했다. 역대 최연소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07년 시즌 개막전 ‘토마토 저축은행 오픈’과 두번째 대회였던 ‘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0세 8개월 3일의 나이로 2연승을 거둔 ‘괴물’ 김경태(37.신한금융그룹)다. 아마추어 최연소 우승은 1998년 9월 20일 ‘코오롱배 제41회 한국오픈’에서 17세 2개월 20일의 나이로 우승한 김대섭(42)이 수립했다. 최고령 컷통과는 62세 4개월 1일의 나이로 2017년 5월 5일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컷통과한 최상호이고 최연소 컷통과는 2022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13세 3개월 19일의 나이로 컷통과에 성공한 안성현(14.A)이다. 안성현은 지난해 개막전 ‘제17회 DB손해보험 오픈’에 12세 11개월 16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최고령 홀인원과 최연소 홀인원은 모두 2016년에 탄생했다. 최고령 홀인원은 2016년 4월 21일 대유 몽베르CC에서 열린 ‘제12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1라운드 17번홀에서 51세 7개월 17일의 나이로 홀인원을 만들어낸 ‘부산 갈매기’ 신용진(59)이다. 최연소 홀인원은 그 해 파미힐스CC에서 펼쳐진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최종라운드 8번홀에서 18세 6개월 23일의 나이로 홀인원을 작성한 임성재(25.CJ대한통운)다. 최고령 대상 수상자는 1995년 대상을 차지한 최상호로 당시 최상호의 나이는 40세 9개월 25일이었다. 지난해 10대 최초로 ‘제네시스 대상’을 품에 안은 김주형이 19세 4개월 17일의 나이로 최연소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최고령 신인왕은 2020년 35세 16일의 나이로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츨상)’을 거머쥔 이원준(38.웹케시그룹)이다. 최연소 신인왕은 2004년 19세 18일의 나이로 신인왕에 오른 이중훈(38)이다. 한편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무대를 누빌 최고령 선수는 1973년생인 최호성(50.금강주택)이다. 최연소 선수는 2003년생인 정유준(20.BC카드)이다. 정유준은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공동 30위에 올라 2023 시즌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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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KPGA 코리안투어에서 탄생한 각종 최고령, 최연소 기록의 주인공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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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X 블루베리메타 기부 캠페인 2탄 프로배구 연고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과 연맹 NFT(대체불가토큰) 사업권자인 블루베리메타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하는 사회 공헌 기부 캠페인 2탄으로 프로배구 11개 연고지의 취약 계층 이웃들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연맹은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선수와 구단, 팬들이 모두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총 3차에 걸쳐 시리즈로 기획하였다.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한 지난 1차 캠페인에 이어 V-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2차 캠페인은 오늘 2월 1일(수) 11시부터 2월 28일(화)까지 기부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실시된다. 아동·청소년, 노인, 가족·여성, 장애인 등 프로배구 11개 연고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비, 난방비, 무료급식, 식료품 지원 목적으로 모금을 진행하며, 모금함에 간편 결제 또는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 기부 아이템 ‘해피빈 콩’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또한, 2차 캠페인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 4,000만원이 V-리그의 이름으로 기부되며, 팬들의 모금을 더해 사회공헌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1월 13일(금)부터 2월 12일(일)까지 약 1달여간 진행되고 있는 1차 캠페인은 현재까지 1,000여명의 기부자, 8,400여개의 댓글, 28,845,300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등 많은 배구 팬들과 네티즌이 참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있다. 캠페인이 종료되면 연맹은 블루베리메타와 함께 마련한 기부금 2500만원과 팬들이 정성스레 모금한 기부금을 선정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연맹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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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X 블루베리메타 기부 캠페인 2탄 프로배구 연고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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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파이터 노스컷 ONE 美대회로 4년 만에 복귀
- 세이지 노스컷(26·미국)이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소속으로 치를 2번째 종합격투기 출전이 확정됐다. 원챔피언십은 23일 “노스컷이 아흐메드 무즈타바(29·파키스탄)와 ONE 파이트 나이트 10에서 종합격투기 라이트급으로 대결한다”고 발표했다. ‘ONE 파이트 나이트 10’은 오는 5월 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브룸필드의 퍼스트 뱅크 센터(수용인원 6500명)에서 열린다. 원챔피언십이 미국에서 개최하는 첫 넘버링(최고 등급) 대회다. 미국 뉴욕에서 5월 5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ONE 파이트 나이트 10 메인카드 일정을 맞춘다. 노스컷은 2015~2018년 UFC 6승 2패 당시 데이나 화이트(53·미국) 회장의 양아들로 불릴 정도로 상업성을 인정받았다. ▲‘스포츠 가라테 매거진’ 최연소 표지 모델(9세) ▲가라테 세계청소년선수권 통산 77승 ▲프로킥복싱 데뷔 15연승 ▲‘블랙벨트 매거진’ 명예의 전당 헌액(15세) 등 미국 격투기 신동으로 유명했다. 노스컷은 2016년 “4살부터 수련한 태권도는 공인 3단이다. 4단부터 지도자(사범)를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잘 안다. 미국대회뿐 아니라 국제·세계대회에도 참가했다”며 한국 언론 인터뷰 요청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텍사스농업기계대학교 시절에는 미국대학레슬링협회(NCWA) 선수로 뛰었다. 2019년 원챔피언십 데뷔전(웰터급)에서 세계프로무에타이연맹(WPMF) 챔피언 알레샨드리 코즈무(40·브라질)한테 펀치 KO를 당하며 얼굴 뼈가 8조각으로 부서지는 큰 부상을 겪었다. 노스컷은 2021년 4월 원챔피언십 전 라이트급 챔피언 아오키 신야(39·일본)를 상대로 종합격투기 재기전을 치르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이 계속되어 포기했다. 1450일(3년 11개월 19일)이라는 실전 공백이 가장 큰 변수다. 2016년부터 원챔피언십 4승 2패를 기록 중인 무즈타바 또한 UGB 및 WSOF 글로벌 등 필리핀 대회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다. 무즈타바는 원챔피언십에서 ▲2019-20 국제주짓수연맹(IBJJF) 도복 미착용 30~35세 1위 아브라앙 아모링(36·브라질) ▲싱가포르FC 웰터급 챔피언 라훌 라주(31·인도) ▲베이징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자 리카이원(27·중국)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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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파이터 노스컷 ONE 美대회로 4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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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3 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YOUR DREAM, KPGA’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이하 KPGA)가 2023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YOUR DREAM, KPGA’로 선정했다. ‘YOUR DREAM, KPGA’는 KPGA의 모든 투어가 선수들에게 있어 꿈의 무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표현이다. 또한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를 비롯해 회원과 임직원 등 KPGA 구성원들의 꿈을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도 포함됐다. KPGA는 향후 대회장 브랜딩 제작물, 온라인 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활동 등에 ‘YOUR DREAM, KPGA’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캐치프레이즈 ‘YOUR DREAM, KPGA’와 같이 KPGA 구성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3년 KPGA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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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023 시즌 캐치프레이즈 발표… ‘YOUR DREAM,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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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체급 챔프 vs 14연승…원챔피언십 빅매치 성사
-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페더급 판도를 좌우할 대결이 확정됐다.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수용인원 5000명)에서는 2월 25일 ‘ONE 파이트 나이트 7’이 열린다. 페더급 공식랭킹 4위 마틴 응우옌(33·호주)과 5위 샤밀 가사노프(27·러시아)가 메인카드 제5경기로 맞붙는다. ONE 파이트 나이트 7 메인카드는 미국 뉴욕에서 2월 24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춘다. 베트남계 파이터 마틴 응우옌은 ▲2017년 10월~2018년 9월 라이트급 ▲2017년 8월~2020년 10월에는 페더급에서 원챔피언십 챔피언을 지냈다. 종합격투기 KO승률 71.4%(10/14)를 자랑한다. 가사노프는 ▲2015 아부다비 프로페셔널 주짓수 월드챔피언십 금메달 ▲2019 국제레슬링연맹 그래플링 유럽선수권 동메달에 빛나는 세계적인 그라운드 실력자다. 종합격투기 파이터로도 ▲2014년 탄코(영국) 라이트급 챔피언 ▲2022년 프로FC(러시아) 페더급 챔피언을 지내는 등 14전 14승(아마추어 1승 포함)이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누구에게나 위험한 스트라이커 마틴 응우옌, 월드클래스 그래플러 가사노프는 서로를 이겨 위상을 높이고 싶어한다”며 전했다. 마틴 응우옌은 원챔피언십에서만 18번째 경기다. 커리어나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이제 2번째 매치를 준비하는 가사노프를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전 페더급 랭킹 1위 김재웅(29)과 인연만 놓고 보면 반대다. 가사노프는 2022년 10월 원챔피언십 데뷔전 2분 9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김재웅을 제압했다. 마틴 응우옌은 2021년 9월 김재웅 펀치를 감당하지 못해 3분 15초 만에 진 아픈 기억이 있다.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메이저 무대에 폭발적으로 등장한 불패의 러시아 라이징 스타 가사노프와 KO 능력은 여전한 마틴 응우옌의 흥미로운 대결”로 경기를 요약했다. 앞서 원챔피언십 홈페이지는 ‘2023년 보고 싶은 3경기’ 중 하나로 랭킹 2위 게리 토논(31·미국)과 가사노프의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을 꼽았다. 가사노프가 마틴 응우옌을 꺾는다면 새해 이미 1승이 있는 토논과 싸울 명분이 더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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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체급 챔프 vs 14연승…원챔피언십 빅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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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토끼띠 ‘99즈’ Z-스타로 뭉친다!
-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를 맞아 V-리그 토끼띠 선수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그중에서도 대한항공 임동혁, 현대캐피탈 박경민, 한국전력 임성진, 우리카드 김지한이 눈에 띈다. 1999년생, 일명 ‘99즈’라 불리며 V-리그 남자부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꼽히는 4인방은 이번 시즌 뜨거운 활약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런 4인방이 이번 올스타전을 맞아 Z-스타 팀으로 한 자리에 뭉친다. M-스타 선배들을 상대로 영건들의 패기를 보여줄 올스타전의 활약을 기대하며 99즈 4인방에 대해 알아보자. ◆ 토종 아포짓 기대주, 대한항공 임동혁 201cm의 대한항공의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은 17-18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프로 리그에 입성했다. 제천산업고 출신인 그는 2015년 만 16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일찍이 차세대 거포로 주목받았지만, 데뷔 초 같은 포지션의 외국인 선수들에게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20-21시즌부터 많은 출전 기회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 결승전 20득점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생애 첫 컵대회 MVP의 영예를 안는 등 토종 아포짓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시즌 임동혁은 22경기에 출전해 188득점을 올리며 득점 17위(국내선수 기준 10위)에 랭크되는 등 같은 팀 외국인 선수 링컨과 번갈아 기용되며 톡톡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 슈퍼디그다람쥐, 현대캐피탈 박경민 현대캐피탈 박경민은 팬들 사이에서 ‘슈퍼디그다람쥐’ 불린다.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코트를 누비며 관중들의 함성을 자아내기 때문이다. 박경민은 20-21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선발된 후, 이듬해인 21-22시즌 리시브 효율 51.82%, 세트당 2.68개로 두 부문에서 왕좌를 차지하며 리그 베스트7(리베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알았다. 남자부에서 리시브 효율 50%를 넘긴 건 무려 3년만이었으며, 현대캐피탈 선배이자 리그 최고 리베로인 여오현을 뛰어넘을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즌엔 21경기에 출전해 세트당 1.51개의 디그(부문 9위)와 50.86%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 신흥 라이벌! 한국전력 임성진 vs 우리카드 김지한 한국전력 임성진과 우리카드 김지한은 가장 최근 격돌한 두 선수다. 지난 10일 우리카드vs 한국전력 경기 4세트에서 화끈한 서브 대결을 벌였다. 각자의 서브 차례에 서로를 지목하며 2번씩 나란히 서브 득점을 주고받았다. 이날 4세트에서 두 사람은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양 팀 최다 득점(임성진 5득점, 김지한 4득점)을 올렸다. 20-21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한국전력에 입단한 임성진은 공격과 수비가 다 되는 수비형 레프트로 비시즌 국제 대회를 경험한 후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이번 시즌 임성진은 득점 132점(24위), 세트당 서브 0.183개(15위), 퀵오픈 성공률 63.54%(2위), 리시브 효율 34.47%(11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한국전력의 살림꾼 역할을 해내고 있다. 우리카드 김지한 또한 눈부신 차세대 라이징스타다. 김지한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그가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한 지난 8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서부터다. 5경기에서 6개의 서브 득점과 8개의 블로킹 득점 포함 총 69득점, 경기당 평균 13.8점을 터뜨리며 소속팀 한국전력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우리카드로 이적한 김지한은 지난 3라운드에 펼쳐진 삼성화재전에서 총 29득점(후위 득점 8개, 서브 득점 4개, 블로킹 득점 3개)을 터뜨리며 개인 첫 트리플크라운 1호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지한은 현재 득점 16위(193점), 시간차공격 1위(성공률 100%, KB손해보험 비예나와 동률), 후위공격 4위(성공률 57.3%)에 올라 있다. 임동혁과 임성진, 박경민은 지난해 7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에서 남자 대표팀의 막내라인으로 출전해 3위로 대회를 마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험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세 선수는 2017년 8월 바레인에서 개최된 U-19 세계선수권에서 1993년 이후 24년만에 4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으며, 같은 해 열린 아시아 U-18 선수권과 2018년 아시아 U-20 선수권에서도 2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낸 바 있다. 한편, 이 4인방과 더불어 올스타 Z-스타에는 또 다른 ‘99즈’선수가 있다. 바로 우리카드 미들블로커 이상현이다. 이상현 역시 이번 시즌 속공 2위(성공률 63.33%), 블로킹 13위(세트당 평균 0.33개), 득점 29위(115점)를 기록하며 팀의 치열한 중상위권 다툼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렇듯 뛰어난 활약으로 각축을 벌이고 있는 5명의 99년생 선수들이 1월 29일(일) 개최되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서 Z-스타로 한 팀을 이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V-리그 베테랑 선수들과 신구 맞대결을 펼치며 어떤 활약을 보일지가 이번 올스타전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올스타전을 비롯해 남은 시즌, 토끼띠 선수들이 코트 위를 더 신나게 뛰어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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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토끼띠 ‘99즈’ Z-스타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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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토 쇼코, 원챔피언십 한국인 랭커에 연승
- 사토 쇼코(35·일본)가 아시아 최대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새로운 ‘한국인 천적’으로 떠올랐다.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수용인원 1만1440명)에서는 14일 ‘ONE 파이트 나이트 6’이 열렸다. 사토는 메인카드 제1경기를 통해 김재웅(29)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메인카드는 미국 뉴욕에서 13일 오후 8시부터 글로벌 OTT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맞춰 치러졌다. 원챔피언십 전 페더급 공식랭킹 1위 김재웅은 사토에게 막혀 체면을 구겼다. 김재웅-사토는 밴텀급과 페더급의 중간 체중으로 진행됐다. 사토는 2017~2018년 일본 ‘슈토’ 밴텀급 챔피언, 김재웅은 2017년 한국 TFC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다. 2019년 10월 원챔피언십에 진출한 사토는 2020년 1월 권원일(27)을 ‘리어 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경기 시작 4분 5초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권원일은 훗날 원챔피언십 밴텀급 공식랭킹 2위까지 올라간다. 사토는 김재웅까지 잡으며 2년 사이 한국인 경량급 강자를 잇달아 꺾었다.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한국인 천적’은 탕카이(27·중국)가 대표적이다. 데뷔 7연승으로 페더급 챔피언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2019년 이성종(킥 KO) ▲2021년 윤창민(펀치 TKO) ▲2022년 김재웅(펀치 KO)을 모두 1라운드도 끝나기 전에 제압했다. 탕카이가 한국 파이터들을 짓눌렀다면, 종합격투기 프로통산 52경기(34승 2무 15패 1무효)를 경험한 사토는 노련함이 돋보인다. KO승률 58.9%가 말해주듯 파괴력도 평균 이상이다. 사토를 원챔피언십에서 이긴 선수는 현재 밴텀급 공식랭킹 1위 파브리시우 안드라지(25·브라질), 4위 스티븐 로만(31·필리핀) 뿐이다. 원챔피언십은 챔피언을 노릴만한 5명을 공식랭킹으로 평가한다. 김재웅이 주춤하면서 종합격투기 밴텀급·페더급에서 한국인 랭커는 이제 밴텀급 5위 권원일 뿐이다. 탕카이는 2022년 3월 도전자 결정전에서 김재웅을 이기는 등 원챔피언십 페더급에서 야망을 키우던 한국인 파이터들에게 벽 같은 존재였다. 이제 원챔피언십 밴텀급에서는 사토를 이겨야 4위보다 더 높은 위상을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다. 사토와 한국 파이터의 대결이 또 성사된다면 한일전이란 특수성까지 더해져 더욱 관심을 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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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토 쇼코, 원챔피언십 한국인 랭커에 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