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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리그, 역대 5번째 800만 관중 달성 임박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역대 5번째 800만 관중 달성을 앞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11일(일) 경기까지 545경기 누적 관중 798만 8,527명으로, 800만 관중 달성까지 1만 1,473명을 남겨두고 있다. 정규시즌 720경기 체제가 시작된 2015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800만 관중 돌파는 4차례 달성됐다(2016, 2017, 2018, 2023시즌). 이 중 최소 경기 달성은 2016시즌 693경기로, 최종 관중 833만 9,577명이 입장했다. 나머지 시즌도 정규시즌 30경기를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800만 관중을 돌파했다. 무더위와 함께 정규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중에도 KBO 리그는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지속하고 있다. 11일(일)까지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658명으로 700만 돌파 시점 평균 관중인 1만 4,529명에서 오히려 증가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평균 관중 1위는 1만 9,220명을 기록하고 있는 LG다. LG는 700만 돌파 시점이었던 7월 27일 평균 관중 1만 8,974명 보다 평균 관중이 증가했다. 2위는 삼성 1만 7,485명, 3위 두산 1만 7,297명, 4위 KIA 1만 7,249명, 5위 롯데 1만 6,267명, 6위 SSG 1만 5,283명으로 6개 구단이 평균 1만 5,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으며, KT는 1만 1,741명, 한화 1만 1,338명, NC 1만 525명, 키움 1만 255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10개 구단 모두 지난해 홈 동일 경기 수 대비 관중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IA가 67%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 수치를 보였고, 삼성 56%, 한화 45%, NC 44%, 두산 39% 등 전체 총 관중은 지난 시즌 대비 34% 증가했다. 누적 관중 수 역시 10개 구단 모두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두산은 8일(목) LG와의 경기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누적 관중 100만 명을 넘어섰다. 뒤를 이어 LG 99만 9,414명, 삼성 97만 9,145명, KIA 94만 8,704명을 기록하는 등 곧 누적 관중 100만 달성이 유력하다. 전체 일정의 약 76%를 소화한 가운데,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2024 KBO 리그는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2017시즌 840만 688명)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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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강원 양민혁, 7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
    강원 양민혁이 2024시즌 7월 K리그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1~25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강원 양민혁과 대전 김준범이었다. 양민혁은 25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 32분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강한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뚫었다. 김준범은 24라운드 포항전에서 전반 1분 김문환의 크로스를 역동적인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양민혁이 5,423표(52%)를 받아 5,090표(48%)를 받은 김준범을 따돌리고 ‘7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양민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 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통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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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2024 KBO 리그, 8월 일요일·공휴일 경기 18시 시작으로 변경
    KBO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는 혹서기 기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2024 KBO 리그 일요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고 폭염 특보 발령 등에 따라 관중과 선수, 현장 요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올 시즌 8월 예정된 일요일, 공휴일 경기를 18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8월 11일, 18일, 25일 일요일 경기와 15일(목) 광복절 등 기존 17시 개시로 예정됐던 경기는 18시로 변경된다. 단, 고척에서 예정된 8월 15일(목) KIA-키움, 8월 25일(일) LG-키움 경기는 예정대로 각각 17시, 14시에 시작된다. KBO는 이와 함께 6일(화) 각 구단에 이상고온 현상 발생시 빈틈 없는 준비로 관중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최선을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KBO는 이상 기후에 대비하여 모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세분화된 보완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8월 11일(일) 경기에 대해서는 입장권 구매자 중 경기 시작 시간 변경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관람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해당 구단 입장권 예매 채널에서 관련 내용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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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NC 하트·삼성 강민호, 2024 KBO 리그 7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후반기 첫 수상자로 NC 하트와 삼성 강민호가 각각 선정되었다.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선정하며, 7월 투수 부문에서는 월간 WAR 1.93을 기록한 NC 하트가 선정됐다. 하트는 지난 7월 12일 경기에서 시즌 8승으로 구단 역대 좌완 외국인 투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이후 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며(시즌 10승) 해당 기록을 경신해가고 있다. 또한 7월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고, 투구 이닝 33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0.55, 탈삼진 39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된 하트는 “포수의 도움이 없었으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없었다. 후반기에도 팀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타자 부문 쉘힐릭스플레이어는 7월 WAR 1.66의 삼성 강민호에게 돌아갔다. 강민호는 지난 7월 12일 두산전에서는 리그 9번째 1,200타점을 달성하고, 20일에는 리그 5번째 15시즌 연속 10홈런 기록을 세웠다. 또한 7월 타율 0.408(3위)을 기록하고, 11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7월의 마지막 날까지 KIA 김도영과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WAR 0.03차이로 7월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강민호는 “7월 한 달간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남은 경기에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순위 경쟁이 치열한 시점인데,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7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구단의 홈구장에서 8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쉘은 최상의 엔진 성능 유지를 통해 운전자의 도전과 영감을 주기 위한 캠페인 ‘쉘 힐릭스 드라이브-온 (Shell Helix Drive On)’의 일환으로 KBO 리그 선수들이 최상의 야구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앞으로도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시상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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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5
  • 2025년 KBO 샐러리캡 상한액 증액, 명칭도 '경쟁균형세'로 변경
    KBO는 7월 31일(수) 2024년 제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샐러리캡 제도 개정, 저연봉 선수의 KBO리그 엔트리 등록 시 연봉 증액 등의 내용을 확정했다. ▲ 샐러리캡 상한액 조정과 명칭 변경 리그의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 도입이 결정된 샐러리캡 제도는 이후 물가인상과 함께 최근 선수계약 규모 등을 고려해 현실에 맞게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를 위해 이사회에서는 2025년 상한액을 현행 114억 2,638만원에서 20% 증액한 137억 1,165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제도 취지에 맞게 명칭도 기존 ‘샐러리캡’에서 ‘경쟁균형세’로, ‘제재금’은 ‘야구발전기금’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 선수계약 양수도 시 이사비 증액 선수계약 양수 양도(트레이드)시 선수에게 지급되는 이사비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현행 이사비는 KBO 규정 제92조[이사비]에 의거, 트레이드된 선수에게 100만원(양 구단이 각 50만원 지급)을 지급하고 있다. 리그 규모 성장, 물가 인상률 등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총액 100만원을 증액해 200만원(양 구단이 각 100만원 지급)으로 인상했다. ▲ KBO리그 엔트리 등록 시 연봉 증액 선수의 평균 연봉 증가 등 리그 규모 성장과 선수의 동기 부여를 위해 저연봉 선수의 KBO리그 엔트리 등록 시 연봉과 별도로 지급되는 연봉 기준을 상향하기로 했다. 현행 KBO 규약 73조[연봉의 증액 및 감액]에는 연봉 5,000만원 미만인 선수가 KBO리그 엔트리에 등록된 경우 5,000만원에서 선수의 연봉을 공제한 금액의 300분의 1에 등록일수를 곱한 금액을 연봉과는 별도로 지급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사회에서 지급 기준 연봉을 30% 인상하여 6,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비활동 기간의 시작, 종료일 조정에 따른 전지 훈련 일수 확보 매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의 기량 향상과 컨디션 조절을 위한 전지훈련 시기를 최근 추세에 맞춰 기존보다 앞당겨 변경했다. 선수들의 비활동 기간 보장을 위해 구단 합동 전지훈련 가능 일자를 지난 2017년부터 기존 1월 15일에서 2월 1일로 조정했다. 그러나 구단 합동 훈련 합류 이전에 선수간의 훈련 환경 격차가 발생하고, 최근 시즌 개막 일자가 3월로 앞당겨지고 있는 부분을 감안하여 개막일에 맞춰 충분한 훈련 일수 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따라서 현행 매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되어 있는 비활동 기간을 1주일씩 앞당겨, 매년 11월 24일부터 1월 24일까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로써 각 구단은 매년 1월 25일부터 전지훈련을 시작 가능함에 따라, 기존보다 일주일 가량 일수를 늘려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단, 각 구단 결정에 따라 7일 이내에서는 시작일과 종료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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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하나은행 K리그 2024’ 추가등록 기간 마감, 총 119명 등록 -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K리그1 51명 · K리그2 68명 등록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6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진행한 결과, K리그1과 K리그2 합계 총 119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추가등록 기간과 무관한 군 전역 선수, 임대 신분에서 완전 이적 또는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되어 소속팀의 변동이 없는 선수는 위 인원에서 제외된다. K리그1은 51명이 등록을 마쳤다. 유형별로는 ▲자유계약 11명, ▲이적 20명, ▲임대 15명, ▲신인 계약 4명, ▲임대 복귀 1명 등이다. 국내 선수 35명, 외국인 선수 16명이다. K리그2는 68명이 등록을 마쳤다. ▲자유계약 27명, ▲이적 9명, ▲임대 23명, ▲신인 계약 8명, ▲임대 복귀 1명 등이다. 국내 선수는 49명, 외국인 선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등록 기간이 종료된 31일 기준으로 2024시즌 K리그 등록선수는 총 952명이 됐다. K리그1 등록선수는 490명(팀당 평균 40.8명), K리그2 등록선수는 462명(팀당 35.5명)이다. 한편, 국제이적의 경우 추가등록 기간 내 국제이적확인서(ITC) 발급 신청이 완료되면 마감 이후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 이승우(전북), 김경민(강원), 안병준(수원FC), 밥신(대전)..유니폼 바꿔입은 주요 선수들 K리그 간판 공격수 이승우가 수원FC에서 전북으로 이적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10골 2도움을 올리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고 있는데, 화려한 발재간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전북의 후반기 반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경민은 서울에서 강원으로 이적한 뒤, 이미 지난 K리그1 25라운드에서 교체 투입돼 한 경기에서만 두 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겸비한 김경민은 측면과 중앙 공격수가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올 시즌 강원의 창단 첫 우승을 노린다. 안병준은 부산에서 수원FC로 이적하며 4년 만에 수원FC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스트라이커 안병준은 지난 2020년 수원FC에서 K리그2 득점왕, 베스트11, MVP를 모두 차지하며 수원FC의 승격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올 시즌 무득점에 그친 안병준이 수원FC에서 다시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대구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던 벨톨라가 밥신으로 등록명을 바꾼 뒤 대전으로 이적했다. 밥신은 전방 볼 배급, 후방 빌드업까지 두루 갖춘 미드필더로 후반기 대전의 최하위 탈출을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 정우영(울산), 남태희(제주), 김문환(대전)..해외에서 온 국내 선수들 다양한 해외 리그를 경험한 국가대표급 국내 선수들도 눈에 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등에 출전한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은 울산 유니폼을 입었다. 정우영은 일본, 중국, 카타르, 사우디 리그 등을 두루 거친 베테랑으로, 본인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의 3연패에 힘을 보탠다. ‘중동 메시’ 남태희는 제주 유니폼을 입으며 데뷔 15년 만에 K리그 무대를 밟는다. 남태희는 프랑스, 카타르, 일본 등 다양한 리그에서 프로 경험을 쌓았으며, A매치에서도 54경기 7골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드리블과 슈팅이 강점인 남태희는 K리그1 팀 득점 10위(26골) 제주의 득점력 고민 해결에 나선다. 김문환은 대전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로 돌아왔다. 김문환은 K리그 전북, 부산, 미국 MLS LA FC,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두하일 등 국내외 다양한 팀에서 경험치를 쌓았다. 풀백임에도 공격적인 움직임이 돋보이는 김문환은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전의 반등을 이끌 예정이다. ■ 코바체비치, 헨리(강원), 야잔(서울), 웨일스, 사라이바(경남)..새로운 외국인은 누구? 강원은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코바체비치를 영입했다. 저돌적인 드리블이 강점인 코바체비치는 두 경기만에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원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강원은 코바체비치와 더불어 윙포워드 헨리를 영입했는데, 헨리는 화려한 기술이 장점이며 섀도우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서울은 술라카를 내보내면서 요르단 국가대표 센터백 야잔을 영입했다. 야잔은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활용한 제공권 경합 및 대인 수비 능력이 강점인데, 지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상대로 보여준 탄탄한 수비력을 K리그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경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웨일스와 사라이바를 영입했다. 웨일스는 2020 도쿄 올림픽 호주 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양발 사용이 가능한 윙포워드 자원이다. 웨일스는 경남 이적 이후 4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K리그 무대 적응을 마쳤다. 사라이바는 브라질 1부 리그 세리에A에서 187경기를 뛴 베테랑 공격수로, 빠른 드리블이 강점이다. 사라이바 역시 3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K리그1 최다 영입 팀은 대전(11명)..K리그2는 수원(11명) K리그1에서는 전반기 하위권에 머물렀던 대전이 11명으로 가장 많은 영입을 했고, 전북이 8명으로 뒤를 이었다. 먼저 대전은 대전의 K리그1 승격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던 마사를 포함해 켈빈, 밥신 등 굵직한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했으며, 준프로 윤도영을 포함해 김문환, 김민우, 김현욱, 박정인, 이상민, 천성훈, 최건주 등 국내 선수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북 역시 안드리고, 한국영, 김태현, 연제운, 김하준, 이승우, 전진우, 유제호까지 총 8명을 등록했다. K리그2에서는 수원이 파울리뇨, 피터, 마일랏, 황인택, 이규동, 이재욱, 배서준, 홍원진, 류승완, 김지호, 박우진 등 총 11명으로 가장 많은 영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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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2
  • LG 박해민, 역대 5번째 400도루 ‘-3’
    LG 박해민이 KBO 리그에서 4명만이 보유한 기록인 400도루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에서 도루 1개를 추가하면서 통산 400도루까지는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12년 삼성에 입단한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시민 NC전에서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2018년 5월 17일 포항 LG전에서 200도루, 2021년 6월 4일 키움 고척전에서 300도루를 달성했다. 박해민은 4월 28일 잠실 KIA전에서 이번 시즌 20번째 도루를 성공시키며 전 한화(기록 달성 당시 기준) 정근우와 함께 11시즌연속 시즌 20도루 이상으로 이 부문 연속 기록 최다 타이를 이뤘다. 2014~2018 5시즌 연속 30도루 이상, 2015~2017 3시즌 연속 40도루 이상을 달성하며 꾸준한 도루 생산 능력을 보여준 박해민은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2015시즌에는 개인 최다 도루인 60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4시즌부터 지금까지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놓은 시즌이 없다. 매 시즌 기복없이 빠른 발로 베이스를 훔치는 박해민은 이번 시즌 도루 29개로 부문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KBO는 박해민이 400도루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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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1
  • 2024 KBO 올스타전 팬 예매 성향 분석
    KBO는 7월 6일(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팬 예매에 대한 성별/연령별 성향을 조사했다. 2024 KBO 올스타전에는 2~30대 여성 팬의 예매 비율이 눈에 띄었다. 20대 여성의 비중이 39.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30대 여성 또한 19.1%로, 2~30대 여성 비율이 전체의 58.7%를 차지했다. 2023 KBO 올스타전에서는 20대 여성 35.4%, 30대 여성 13%로 2~30대 여성이 48.4%였던 수치와 비교해 약 10% 증가했다. 2~30대 여성 비중에 이어 20대 남성이 14.2%, 30대 남성 9.8%가 뒤를 이었다. 2023년 20대 남성 12.9%, 30대 남성 9.3%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전체 남녀 성비로는 여성이 68.8%, 남성이 31.2%로, 2023년 여성 65.7%, 남성 34.3%와 비교해 여성 팬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연령 별로는 20대가 전체 53.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뒤이어 30대가 28.9%, 40대 10.8%. 10대 3.5% 등의 분포를 보였다. 2023년 20대 48.3%. 30대 22.3%, 40대 14.5%, 10대 10.3%와 비교해 2~30대에서 비중이 크게 증가한 수치였다. KBO는 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선의 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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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MLB 드래프트 리그에 삼성 소속 KBO 리그 선수 2명 참가
    오는 18일(목)부터 9월 5일(목)까지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4 MLB 드래프트 후반기 리그에 KBO 소속 선수 2명이 참가한다. KBO 선수의 드래프트 리그 참가는 KBO가 지난해 7월 발표한 한국야구경쟁력강화를 위한 레벨업 프로젝트의 아젠다 중 유망주 육성 및 기량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다. 2021년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MLB 드래프트 리그는 MLB가 현대화된 기술을 접목시켜 유망주 선수들을 분석하고 발굴하기 위해 창설한 리그이다. 6개팀이 참가해 팀당 80경기를 치르며, 전반기에는 드래프트 자격이 주어지는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반 선수, 후반기에는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다시 프로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 및 독립리그 선수 등으로 팀이 구성된다. MLB 드래프트 리그에서는 트랙맨, 랩소도 등의 장비를 활용해 선수들의 트래킹 데이터를 측정하고 데이터 분석 내용을 선수 및 MLB 스카우트 팀과 공유해 각 선수의 기량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해준다. 드래프트 리그는 지난 3년간 총 133명의 MLB 드래프트 지명 선수를 배출했다. KBO 리그 소속 선수가 MLB 드래프트 리그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참가 선수 2명은 Mahoning Valley Scrappers 소속으로 후반기 일정에 참가한다. KBO는 리그 유망주 선수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해외리그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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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KIA 김도영, 6월 월간 MVP 선정
    KIA 김도영이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6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6표(20.7%), 팬 투표에서 507,615표 중 245,598표(48.4%)를 받아 총점 34.54점을 획득, 기자단 13표, 팬 투표 47,854표, 총점 27.13점으로 2위를 차지한 키움 김혜성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김도영은 지난 3~4월 월간 MVP로 선정된 이후 전반기에만 두 번째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월 KBO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광주 한화 DH 1차전에서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57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 20-20 달성은 역대 5번째, 선수로서는 박재홍, 이병규, 테임즈에 이어 4번째다. 김도영은 6월 한 달간 24경기에 출장해 32안타, 8홈런(2위), 27득점(1위)을 기록했다. 또한 장타율 0.681(3위), 출루율 0.468(4위)로 1.149의 OPS로 이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타격 지표 전반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IA의 선두 질주에 기여했다. 6월 출장한 24경기 중 19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고, 3안타경기 3경기를 포함해 10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만들어냈다. 같은 해 두 번의 월간 MVP 수상은 지난 2022년 6월과 9월에 월간 MVP를 수상한 이정후 이후로 약 2년 만이다. 6월 MVP로 선정된 김도영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지며,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김도영의 모교인 광주동성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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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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