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투수 류현진이 시즌 4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7일 오전 4시 37분(한국시간)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23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지난 8월 2일 1년 2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8일 클리블랜드전에서 4이닝 동안 무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다 타구를 맞고 교체되며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3연승을 기록한 류현진은 9월 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구원 투수의 난조로 4연승에 실패했다.
이에 류현진이 7일 시즌 4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