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31(목)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의 현실판 주인공으로 알려진 유튜버 표예림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낮 12시 57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성지곡수원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수중 수색해 3시간여 만에 숨진 표예림 씨를 발견했다.

앞서 표예림 씨는 유튜브 등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12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표예림 씨는 전국의 학교폭력 피해자와 연대하며 학교 폭력의 공소시효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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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더글로리' 학폭 피해 폭로 유튜버,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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