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가 사과했다.
한국배구연맹은 공식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KOVO는 "이번 시즌 14개 남녀 프로배구단 홈페이지 통합 과정에서 홈페이지를 오픈한 후, 서버 오류 문제로 인해 로그인한 팬의 개인 정보가 아닌 다른 팬의 정보가 노출되는 데이터 오류를 발견했고, 팬분들도 이를 지적해주셨다."라며 "연맹은 본 내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오류 해결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조치 작업을 진행했고, 10월 4일에 조치를 완료했으나, 이를 팬분들께 사전 공지 못한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데이터 오류로 인해 배구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 전하며, 앞으로 저희 연맹은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홈페이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개인 정보 오류 발생이 있으시거나, 관련 내용으로 피해보신 분들이 있으시면 연맹으로 연락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