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의 마약 사건에 연루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오른 작곡가 A씨가 정다은(개명 후 이태균)으로 알려졌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전 연인이기도 하다.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방송인 출신 30대 작곡가를 내사하고 있다.
정다은은 지난 2009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유명 배우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다은은 2016년,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현재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