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윤한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사가 났다. 오늘 오전에 아내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라며 "쌍둥이들이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께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는지, 두 명이 한 번에 찾아왔다.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수차례 유산에 시험관 시술 실패에 정말 고생이 많았는데 이렇게 둘이 한 번에 찾아오려고 준비 중이었나 보다. 아내 고생 많았어. 더 행복하자 우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만큼 잘 키우겠다. 감사하다."라며 "세 아이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건강하게 곧 만나자 얘들아."라고 전했다.
한편, 윤한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