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6년 연속으로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는다.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와 유연석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진행을 맡아 온 김혜수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까지 30회째 진행을 맡는다. 김혜수는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과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한다. 김혜수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모든 영화인들을 아우르는 카리스마와 노련미까지 더해진 '믿고 보는 청룡의 상징'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2018년 제39회 청룡영화상부터 6회 연속 MC를 맡은 유연석은 올해도 김혜수와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시상식의 품격을 책임진다. 그동안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로 자연스럽고 깔끔한 진행을 선보여온 만큼,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