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이 소속사, 매니저 없이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임수정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현재 회사가 없다. 이렇게 한 지 1년 정도 됐다."라며 "혼자 일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니고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혼자 지내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까 큰 이벤트들을 올해 하게 됐다. 칸 영화제도 가고 '유퀴즈'도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택시를 타고 왔다. 평소에는 대중교통이나 직접 운전을 한다. 근데 오늘은 공간의 특성상 그냥 와도 될 것 같더라. 오히려 내려서 걸어왔는데 너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조세호는 "일하다 보면 비용 문제가 생긴다"라며 출연료 정산 관련 질문을 던졌고 이에 임수정은 조세호에게 "좀 부탁드려도 되냐"라며 "너무 잘 아신다. 내가 원했던 게 이거다. 제가 잘 못한다. 어렵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