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인 장성규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개그맨 임윤택은 "故 이선균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자꾸 눈물이 난다."라며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런 한국의 연기파배우가 세상을 떠나 이제 편안한 곳으로 향했으니 부디 그곳에서는 자유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가수 이수는 별다른 글 없이 검은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에프엑스 출신 루나는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하늘에서 걱정 없이, 슬픔 없이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추모했다.

이외에도 최시원, 김송, 김이나, 수현, 쿨 유리 등이 추모에 동참했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7일 오전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 조수석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됐으며 이선균은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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