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31(목)
 

대구FC가 오는 14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가 먼 인천 원정길에 오른다. 1승 2무 3패로 리그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대구는 인천 원정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대구는 개막 이후 6경기 동안 4득점만을 기록하며 리그 최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단조로운 공격 루트로 인해 대구만의 장점이었던 역습 축구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수비도 6경기 9실점을 허용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라운드 서울을 상대로 뒷문을 잘 잠그며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상대 인천은 무고사, 제르소, 박승호 등 발 빠른 전방 공격수들이 역습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골고루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른쪽에서 U22 자원인 젊은피 박승호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한편, 대구는 황재원이 올림픽축구대표팀에 차출되어 자리를 비웠고 세징야는 지난 라운드 부상으로 이른 시간 교체되었다. 빡빡한 경기 일정 속에 전력 누수 문제까지 생긴 대구가 해법을 찾고 있다.

대구와 인천의 통산전적은 13승 21무 19패, 최근 10경기에서는 2승 3무 5패로 대구가 열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대구는 인천 원정에서 최근 6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승리로 반등이 필요한 대구가 인천 원정에서 징크스를 깨고 승점을 챙겨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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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인천 원정에서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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