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3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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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추석 종합대책 가동
    서울 강서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3 추석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10일간을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구민 안전 ▲구민 편의 증진 ▲의료 ▲물가안정 ▲소외이웃 지원 ▲풍수해 ▲공직기강 확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7대 분야에 대해 집중 관리한다.먼저 구민 안전을 위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보건소에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같은 기간 코로나19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를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연휴기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소방시설은 전문가와 함께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들도 마련했다. 교통대책반이 연휴기간 불법 주차 등 위반 현장에서 신속한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교통 불편 사항을 빠르게 접수해 처리한다.깨끗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해 27일까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노면에 대한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쓰레기 배출금지 기간(9월 28일~9월 30일)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10월 2일부터 쓰레기 일제 수거와 주요도로에 대한 청소를 실시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의료기관 4개소(이대서울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가동, 응급진료를 실시한다.또한 문 여는 병·의원 85개소와 문 여는 약국 146개소를 지정, 순환 운영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신속히 소화한다. 자세한 의료기관 정보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는 연휴기간 동안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성수품을 집중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이 밖에도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 시설에는 명절 전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임시공휴일과 개천절로 연휴가 더 길어진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 여러분들도 가족, 친지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기획예산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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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 노원구, 품격있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무단투기 근절을 통해 품격있는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쓰레기 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버려진 쓰레기는 즉시 치운다는 원칙 아래, 청결한 도시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구는 2021년 서울시 도시청결도 평가에서 ‘최우수’, 2022년 평가에서는 ‘우수’구로 선정되며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수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청결한 도시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초에는 청소행정시스템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수거 체계를 정립했고, 하반기에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야간 전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 채용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안내서 제작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 제작이다. 먼저, 야간 전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원을 채용하여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철저히 단속한다. 새벽 시간대 차량 등을 이용하여 이면도로, 재개발지역 등에 발생하는 무단투기, 일반주거지역에서 발생하는 상습적인 무단투기 및 역세권 담배꽁초, 광고지 투척 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이다. 기존 주간 전담(13시~19시) 14명의 무단투기 단속원의 단속만으로는 무단투기 근절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야간 전담 단속원 2명을 별도 채용했다. 주간 단속이 끝난 이후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근무하며 고질적인 무단투기 장소를 중심으로 순회하며 불시 단속한다. 지난 1일부터 야간전담 단속 직원이 현장에 투입되었다. 다음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안내서를 제작하였다. 단속공무원이 안내서를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단속자의 마음가짐과 태도부터 단속 근거와 절차 및 방법, 주의사항, 민원응대 답변까지 상세히 기록하여 안내서 숙지를 통해 단속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시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제작되었으며 현장 단속공무원의 호평을 받았다.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도 제작한다. 19개 동별로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조사하고 ‘상중하’로 단계를 나누어 지도화하고자 한다. 무단투기 안내판 여부, CCTV 설치 여부 등을 함께 기록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제로에 도전한다. 올 하반기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편 구는 신속한 쓰레기 수거를 통한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 3월부터 권역별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대행업체를 기존 4곳에서 2곳을 추가하여 수거권역을 세분화했다. 또한 청소인력을 재배치하여 뒷골목과 청소취약지역에 집중 투입 중이며, 어르신으로 구성된 410명의 ‘클린지팀이단’을 신규 투입하였다. 야간시간대에는 5개 역세권(노원역, 석계역, 공릉역, 상계역,수락산역) 및 무단투기 지역에 공무관 및 전문 청소인력을 배치하여 24시간 청결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결한 도시환경은 도시의 품격이며 구민의 권리”라며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쓰레기 없는 청결도시 노원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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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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