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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영웅 등장?’ 손흥민, 런던 더비서 PL 120호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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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경기 연속 골로 토트넘을 구할 수 있을까.
통산 PL 120호골을 앞둔 손흥민이 첼시 원정길에 오른다.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격차가 7점으로 벌어진 가운데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뉴캐슬과 아스날에 연달아 패배한 가운데 이어 첼시와 리버풀 원정에 오르게 됐다. 연패에 놓인 토트넘은 반등을 위해 ‘캡틴’ 손흥민의 활약이 절실하다. 아스날전 득점으로 4경기 만에 골맛을 본 손흥민이 연속 골을 터뜨릴 수 있을까. 한편, 9위 첼시는 순위 도약을 노린다. UEFA 클럽대항전 진출권을 원하는 첼시는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고자 한다. 첼시와 토트넘의 23-24 PL 26라운드 순연경기는 내일(3일 금요일) 새벽 3시 3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토트넘의 영웅이 되어야 할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쌓을 수 있을까. PL 통산 119골 61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20호골을 앞뒀다.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린다면 리버풀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의 역대 22위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또한, 손흥민은 시즌 16골 9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세 번째 시즌 10골-10도움을 앞뒀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록 달성과 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홈팀 첼시는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3경기에서 수비 불안을 보이며 8점을 내줬고, 3경기 2골이라는 아쉬운 골 결정력 역시 발목을 잡았다. 다만, 아스톤 빌라와의 직전 경기에서 후반전 경기력이 좋았던 점은 고무적이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시즌 23골을 터뜨린 콜 파머가 골맛을 보진 못했지만, 노니 마두에케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활력소가 됐고 주장 완장을 단 코너 갤러거는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발표한 ‘만 39세’ 티아구 실바가 부상으로 출전이 힘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베누아 바디아실, 트레버 찰로바 등이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토트넘 역시 최근 2연패에 빠진 부진을 씻어내야 한다. 올 시즌 5경기를 남겨둔 토트넘은 ‘BIG 6’ 첼시, 리버풀, 맨시티전을 앞두고 있다. 2연패 기간 7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의 각성이 필요한 가운데 공격진 역시 손흥민과 함께 많은 득점을 올려줘야 한다. 최전방 공격수 히샤를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손흥민을 좌측 윙어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스트라이커로서 활약이 아쉬웠던 손흥민이 좌측 측면을 휘저으며 첼시의 우측 수비를 붕괴시킬지 주목된다. 승점 60점으로 5위에 위치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67점)보다 2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7점 뒤처져 있다. 5월 펼쳐질 운명의 5경기에서 토트넘이 기적을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이 흔들리는 첼시의 수비를 공략하며 PL 120호골과 동시에 커리어 세 번째 10골-10도움 시즌을 달성할 수 있을까. 첼시 대 토트넘 런던 더비는 내일(3일 금요일) 새벽 3시 30분 킥오프된다. 이 경기를 포함해 토트넘 손흥민의 PL 경기는 24-25 시즌까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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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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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가정의 달 맞이 중랑사랑상품권 48억 원 할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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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8일 11시 48억 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을 할인 발행한다.중랑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의 혜택이 있어 경제적이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이에 구는 중랑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정의 달에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이와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의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상품권은 5월 8일 오전 11시부터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 한도 5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기존에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중랑사랑상품권이 있더라도 1인당 최대 보유 한도인 150만 원을 넘지 않는다면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앱의 ‘선물하기’ 기능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지 전액 취소 및 환불 가능하다.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한 상품권도 할인액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구입한 상품권은 전통시장, 음식점, 제과점 등 중랑구 내 가맹점 약 1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류경기 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으로 가계 부담은 덜고 가족 간의 행복하고 즐거움만 가득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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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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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최강희, 나 홀로 오토바이 도심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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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전참시’로 돌아온다.
오는 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97회에서는 ‘영원한 강짱’ 배우 최강희의 엉뚱미 가득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최강희는 비 오는 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애착 오토바이에 탑승하지만, 시동이 제대로 걸리지 않아 시작부터 고난을 마주한다. 곧이어, 나 홀로 오토바이를 즐기던 최강희는 도심을 질주하는 와중에도 느닷없이 입을 벌리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행동으로 미소를 유발한다는 후문.
최강희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곳은 바로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 양 관장은 최강희를 만나자마자 그녀에게 걱정스러운 잔소리를 내뱉는 등 양아버지(?) 면모를 어김없이 발산한다. 이어 양 관장은 최강희에게 신상 운동기구 추천과 사용법을 알려주지만, 스스로 운동법까지 발명(?)한 최강희는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셀프 매니저의 역할도 소화하고 있는 최강희는 이날 특별한 스케줄에 나선다. ‘최강희의 영화음악’에서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그녀가 청취자들과 만나 단체 영화 상영회 및 미니 팬미팅을 개최하게 된 것. 화장품, 대본 등 스스로 스케줄 필수템을 체크하며 영화관으로 이동한 최강희는 청취자들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 가운데에서도 최강희는 숨길 수 없는 허당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최강희는 스튜디오에서 자동차 핸들을 도둑맞았던 썰까지 푸는 등 엉뚱 매력을 대방출한다고 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의 일상이 더욱 궁금해진다.
여기에 최강희 양아버지(?) 양치승 관장이 깜짝 등장, 최강희의 스케줄을 위해 지원 사격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양 관장은 최강희 몰래 청취자 100명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떡볶이를 직접 준비해 온 것. 양딸(?) 최강희를 위해 직접 공수한 재료들로 떡볶이를 만드는 그의 모습이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든든한 응원을 받은 최강희는 청취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져 그녀의 팬미팅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전참시’는 4월 4주 토요일 TV-OTT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5.8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토요일 밤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웃음없이 볼 수 없는 최강희의 유쾌한 일상은 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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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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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TEEZ)∙싸이커스(xikers) 니혼 TV ‘비트 액스’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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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와 싸이커스(xikers)가 일본에서 함께 활약한다.에이티즈와 싸이커스는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개최되는 니혼 TV의 ‘비트 액스(BEAT AX Vol.4)’에 동반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비트 액스’는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음악 페스티벌로, 마쿠하리 멧세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최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티즈와 싸이커스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지난 2월 일본 싱글 3집 ‘낫 오케이(NOT OKAY)’를 발매한 에이티즈는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스테이지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했는가 하면, 현지의 뷰티 광고와 스포츠 브랜드 광고까지 섭렵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한편 지난해 10월 일본 오사카에서 첫 월드투어 ‘트리키 하우스 : 퍼스트 인카운터(TRICKY HOUSE : FIRST ENCOUNTER)’의 스타트를 끊은 싸이커스는, 이어서 개최된 도쿄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아울러 '케이콘 재팬 2024(KCON JAPAN 2024)', 니혼 TV ‘넥스트 바이럴 아티스트(NEXT VIRAL ARTIST)’ 출연 소식까지 잇달아 전하며 놀라운 속도로 커져가는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렇듯 일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소속사 선후배 에이티즈와 싸이커스가 함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벌써부터 많은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퍼포먼스 강자'인 이들이 선사할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에이티즈와 싸이커스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에서 팝업 전시회 ‘KQ 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을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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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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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촘촘한 맞춤형 복지 뿌리내릴 곳은? ‘공덕실뿌리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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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공덕동 공덕크로시티행복주택 내 지역편의시설에 ‘공덕실뿌리복지센터’를 조성하고, 4월 2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실뿌리복지센터’는 구민에게 가느다란 실뿌리와 같은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마포구만의 지역거점 복합시설로, ‘공덕실뿌리복지센터’가 첫 번째 주자로 구민 곁으로 다가간다.‘공덕실뿌리복지센터’의 총전용면적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합쳐 약 1,275㎡이며, 지상층에는 ‘누구나 동행하우스’, 지하층에는 ‘누구나 문화창작소’, ‘효도밥상 경로당’,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섰다.‘누구나 동행하우스’는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줄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장애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이와 함께 마포구는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을 향상할 ‘누구나 문화창작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문화 예술 교육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간다. 또한 장애인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참여하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나아가는 일상을 만들어 장애인 인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효도밥상 경로당’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효도밥상 반찬공장’에서 조리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어르신의 건강과 휴식, 안부 등을 확인하며 원스톱으로 일상생활 전반을 살핀다.아울러 남녀노소 누구나 365일 활력 넘치는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피트니스센터’에서는 헬스 프로그램과 함께 소도구 필라테스, 요가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마포구는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주민 중심의 통합복지센터인 마포형 돌봄 모델 ‘실뿌리복지센터’를 ‘1동 1센터’ 목표로 각 동에 건립해 촘촘한 복지전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 곳곳에 세워질 실뿌리복지센터는 단순한 시설 개념을 넘어 구민 삶에 촘촘하게 스며드는 통합복지를 실현하는 거점”이라며 “마포구는 실뿌리복지센터가 구민 일상과 삶을 아름답게 엮어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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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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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몰입도에 여운까지 안기는 신곡 ‘온기’ MV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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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더블 싱글 타이틀이 베일을 벗었다.2일 오전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이번 티저에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절벽 위에 서 있는 임영웅,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 등이 담겨있다.임영웅은 특히 눈빛만으로 몰입도를 높여 새 노래 ‘온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하면, ‘난 곁에 있겠어요’라며 마지막까지 여운을 남기고 있다.컴백 소식을 전한 임영웅의 더블 싱글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임영웅은 노래 외에도 콘서트를 통해 가까이에서 영웅시대를 만날 예정이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늘빛 축제를 펼칠 임영웅의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되며, 이에 앞서 임영웅은 공식 캐릭터 출시와 공식 MD 몰 ‘아임히어로 몰’(IMHERO MALL) 오픈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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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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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동휘 '수사반장 1958', 내일(3일) 10분 일찍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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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1958’ 방송 시간이 앞당겨진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2일, 종남시장 떡집 청년 성칠(엄준기 분)의 죽음을 예고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슬픔부터 분노까지 격변하는 감정 속 박영한(이제훈 분)의 수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는 영아 납치와 매매 등 아이들을 상대로 잔혹한 범행을 벌여온 보육원 ‘에인절 하우스’의 악마 원장 오드리(김수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느 엄마의 실종 신고로 수사에 돌입한 형사들은 군부대 훈련 중 영아 시신 10구가 발견됐다는 기사를 접했고,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오드리 원장을 향한 의심은 짙어졌다. 결국 김상순(이동휘 분)은 보육원에서 만난 소년 김영남(최고 분)의 증언을 통해, 오드리 원장의 추악한 민낯이 모조리 밝혀냈다,
특히 4회 방송 말미 피범벅으로 쓰러진 성칠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박영한과 형사들이 소식을 듣고 현장에 출동했다. 떡집 앞에 북새통을 이룬 사람들 사이로 거적때기를 들춰 성칠의 얼굴을 확인한 박영한, 김상순,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 형사가 슬픔과 충격에 잠겨있다. 망연자실한 호할매(차미경 분)의 뒷모습 너머로 박영한의 믿을 수 없다는 표정도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는 박영한이 동대문파의 이인자 ‘살모사’ 어삼룡(강인권 분)을 취조 중이다. 박영한 입가에 난 상처와 눈가에 맺힌 눈물, 여기에 살모사의 반쯤 뭉개진 얼굴이 심상치 않다. 앞서 살모사는 채소가게 주인인 금옥(김서안 분)의 아버지를 괴롭히다 성칠과 한 차례 갈등을 빚은 상황. 이에 살모사가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박영한은 총까지 겨누고 울분을 터뜨리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오전 공개된 스페셜 선공개 영상의 장면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1958년에서 2024년으로 돌아온 노년 박영한(최불암 분)과 손자 박준서(이제훈 분)의 모습이다. 할아버지를 따라 경찰이 된 박준서에게 “집요한 사람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더 집요한 사람”이라는 조언과 충고를 건넨 박영한. 그 한마디에는 어떤 사건과 사연이 담겨있을지, 어느덧 중반부로 접어든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내일(3일) 방송되는 5회에서 박영한은 살모사가 성칠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잡을 수 없게 된다. 살모사를 체포하기 위해 함정을 판 박영한은 동대문파의 일인자 이정재(김영성 분) 회장까지 찾아가 의문의 제안을 건넨다.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매회 새로운 사건이 전개되며 때로는 통쾌한 전율을, 때로는 가슴 찡한 감동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으셨을 것”이라며 “오는 4일(토) 방송되는 6회부터 또 다른 분위기의 수사극이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 시간의 흐름을 통한 전반적인 변화들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5회는 내일(3일)에 방송되며, 기존보다 10분 앞당겨진 밤 9시 4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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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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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36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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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강북구 참여자는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348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7명 등 총 365명이다.‘2024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공일자리 사업(구 공공근로, 안심일자리 사업)이다.2024년도 하반기 선발인원은 총 348명으로, ▲경제적 약자사업(54명, 저소득층·독거노인 지원 등) ▲기후환경 약자사업(176명, 폐자원 재활용 등) ▲디지털 약자사업(32명, 보건소 디지털 도우미 사업 등) ▲사회안전 약자사업(10명, 하천 환경정비 등) ▲신체적 약자사업(76명, 장애인시설 운영지원 등) 등 5개분야 35개 사업에 투입된다.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세대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80%(2인가구, 2,946,087원)이상이거나,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9,9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임금은 시간당 10,00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25~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일한다. 단, 세부 사업별 근무 시간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조정해 운영될 수 있다.또한, 구는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도 접수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발인원은 총 17명으로, ▲봉제산업 활성화 매니저(1명, 지역자원 활용형) ▲장애인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1명, 지역기업 연계형) ▲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관리(1명, 서민생활 지원형) ▲공원관리 혁신을 통한 서비스 공원 조성사업(9명, 지역공간 개선형) ▲우이천 등 녹지생태환경 개선사업(5명, 지역공간 개선형) 등 4개 분야 5대 사업에 투입된다.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다. 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이 70% 이상이면서, ▲재산(주택, 자동차 등)이 4억 9,9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1세대 2참여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4대 보험,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65세 미만은 주 25~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일한다. 단, 세부 사업별 근무 시간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조정해 운영될 수 있다.두 사업 모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은 수급권을 포기할 경우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을 둔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근로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강북구 일자리청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구인구직 상담, 민간 일자리 소개 등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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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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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짝사랑 아이콘’ 백아(Baek A) X ‘횹사마’ 채종협 만났다! 새 앨범 ‘편지’ 오늘(2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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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짝사랑 아이콘’ 싱어송라이터 백아(Baek A)가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신곡을 선사한다.백아는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편지’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백아의 새 앨범 ‘편지’는 타이틀곡 ‘시차’를 비롯해 백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발송’, ‘예쁘다’, ‘아홉’, ‘영화(2024)’ 등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소중한 마음을 고백하는 다섯 트랙으로 채워진다.타이틀곡 ‘시차’는 ‘첫사랑’, ‘미완성’ 등 ‘MZ 짝사랑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백아 표 레트로’ 무드의 방점을 찍을 곡으로, 어긋난 인연 속에 흘러가는 마음에 대해 진솔한 고백을 담은 가사는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린다. 영화 같은 가사로 순간을 포착하는 백아의 섬세한 표현력은 이번 ‘시차’에서도 빛을 발한다.또 도입부의 일렉트릭 사운드부터 아날로그적인 감성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여기에 백아의 청아한 보컬이 어우러져 순수하고도 아름다운 ‘연서’의 감동을 자아낸다. 캐치한 멜로디와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의 편곡, 낡은 영화를 재생하는 것 같은 빈티지한 감성의 공간감과 사운드 디자인 역시 인상적이다.백아는 신곡 공개에 앞서 일본에서 ‘횹사마’라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채종협과 윤혜리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차’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영상은 완곡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백아는 지난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에 삽입되어 많은 시청자의 감성을 건드렸던 디지털 싱글 ‘테두리’로 데뷔했다. 그간 발매한 곡들이 문학적인 가사와 사랑스러운 멜로디로 백아만의 감성을 알리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였고, 온스테이지에서도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인디씬의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했다.한편, 백아의 새 미니앨범 ‘편지’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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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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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결혼이민자 대상 ‘펫 미용 실무자’ 양성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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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Cheer up(취업) Family-펫 미용 실무자 양성과정」을 개설했다.도봉구가족센터와 도봉여성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 직업훈련, 사후관리로 구성된다. 전 과정은 도봉구가족센터가 운영?관리하며, 도봉여성센터는 직업훈련과 사후관리를 담당한다.사전교육은 5월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다목적 교육장에서 열리며, 취업 한국어, 멘토링 특강, 현장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직업훈련은 7월 15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봉여성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애견미용사 3급 자격층 취득, 실견실습, 등 총 210시간 교육이 예정돼 있다.과정을 수료한 참여자에게는 교육 훈련비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상담,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애견미용사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오는 5월 10일까지 도봉구가족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12명을 선정한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취업 지원이 결혼이주여성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봉구가족센터는 가족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상담, 사례관리는 물론 돌봄품앗이, 아이돌봄서비스, 한국어교육, 한국 사회 정착 프로그램, 다문화 자녀 성장 지원프로그램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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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