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3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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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폭염·수방·안전·보건 등 여름철 종합대책 수립
    중랑구가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4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구는 ▲폭염 ▲수방 ▲안전 ▲보건 4개 분야에 24개 과제를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여름철 내내 구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먼저 폭염 대책으로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 및 운영하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한다. 평상시에는 ‘폭염 T/F팀’, 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 대규모 피해 발생 시에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또한 올해는 무더위 그늘막을 50개 추가한 171개소를 운영하고, 주요 산책로 등에 ‘중랑옹달샘’을 운영하며 무료로 생수를 공급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폭염 피해를 막는다.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노숙인 거리상담원을 확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무더위 쉼터도 지난해보다 5개소 늘려 13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는 물론 안전 관리 솔루션(IoT)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안전 확인도 실시한다.수방 대책도 꼼꼼히 챙긴다. 태풍이나 호우,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6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구는 대책 마련에 앞서 지난 1월부터 빗물펌프장과 수문 등 19개소와 수방시설 및 수해 취약지역 18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정비도 완료했다. 혹시 모를 침수 발생 상황에 대비해 임시 주거 시설 및 재해 구호물자도 미리 준비하는 등 이재민 생활 안정 정책도 마련했다.이뿐만 아니라 폭염 발생 시 살수차를 가동하고, 침수 피해 발생 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적환장을 마련하는 등 청결 유지 관리에도 힘쓴다.마지막으로 보건 대책으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 방역을 실시하고 해충 유인 살충기,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등을 설치·운영해 모기 및 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예방한다.아울러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집단 급식 시설에 대해서도 사전에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식중독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무엇보다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대상 시설물 45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건설공사장, 가스공급시설, 각종 재난 취약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는 방침이다.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폭염과 풍수해 등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관리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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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도봉구, 오는 9월 LA한인축제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참가업체 모집
    도봉구가 도봉구 해외무역사절단 자격으로 ‘LA 한인축제’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선정된 업체는 LA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Seoul International Park) 일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되며, 축제 기간인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를 진행한다.모집업체는 도봉구 소재 중소 제조업체다. 총 5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에는 부스임차료, 물류비용 등이 지원된다.모집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도봉구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열고 참고사항과 준비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미국 LA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1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꼭 이를 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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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도봉구, 보호관찰 대상자 새 출발 위한 따뜻한 지원
    도봉구가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북부지소와 함께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해 이들의 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앞서 구는 법적 뒷받침을 위해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도봉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조례는 ▲심리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위한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체험활동 및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지원 ▲취업정보 및 근로기회 제공 등 취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올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자녀학업환경 개선사업과 사랑의 결혼식 지원사업, 두 가지다.자녀학업환경 개선사업은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의 올바른 교육환경을 위해 필요 가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물품은 책상 등의 가구와 스탠드, 인터넷강의용 노트북 등이다. 2022년 첫 사업 추진 이래로 지난해까지 총 10가정에 필요 물품을 지원했다.사랑의 결혼식 지원사업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에 결혼식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4커플에 결혼식장 대관, 양복구매 등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보호관찰 대상자와 가족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범죄 대물림을 막기 위한 일”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며, 아울러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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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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