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3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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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립식 가족’ 최고 빌런 김혜은, 고난이도 캐릭터 살려내는 명품연기
    배우 김혜은이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에서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을 유발하는 ‘평화 브레이커’로 활약하며 자칫 이해 받기 힘든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김혜은은 ‘조립식 가족’에서 아들을 무정하게 떠난 엄마 ‘권정희’로 분해 매회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희는 본인이 집을 비운 사이 일어난 사고로 딸 소정을 잃자 그 당시 함께 있던 아들 산하(황인엽 분)에게 책임을 지우며 노골적으로 피하고 미워하다가 끝내 어린 아들을 떠났다. 이후 재혼으로 얻은 딸 소희(김민채 분)를 데리고 10년만에 나타난 정희는 “가족이니 함께 살자”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면서도 계속해서 모든 일의 원인을 아들 산하에게로 돌려 시청자들의 분노를 축적시키고 있다.김혜은은 힐링 드라마라고 불리는 ‘조립식 가족’에서 갈등을 일으키는 캐릭터를 맡아 내공 있는 완급조절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혜은은 극의 전개상 ‘걸림돌’이자 ‘메인 빌런’일 수밖에 없지만, 딸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을 점진적 연기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극 초반 생기를 잃은 얼굴과 무력감이 가득한 표정, 차가운 눈빛, 냉담한 행동 등을 통해 딸을 잃은 상실감을 표현하다가 끝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오열한 뒤 공허한 눈으로 아들을 떠나는 장면은 김혜은의 노련미로 완성됐다.또한, 딸 소희와 함께 10년만에 산하를 찾아온 권정희를 표현하는 김혜은은 작정한 듯 당당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시종일관 태연한 표정과 거침없는 대사들은 극 중 권정희가 가진 잘못된 방향의 분노와 일그러진 욕심을 선명하게 그리고 있다. 여기에 김혜은은 아들 산하를 대하는 태도와 딸 소희를 대하는 권정희의 태도를 냉온탕 연기로 완벽하게 대비시키며 메인 빌런으로서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드러내고 있다.지난 28일 김혜은은 자신의 SNS에 ‘조립식 가족’의 댓글 반응을 공유하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시대에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메아리가 되겠다고 생각해 선택한 작품”이라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힌 김혜은은 이번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한 뒤 도전 의식을 가지고 ‘조립식 가족’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JTBC ‘조립식 가족’은 매주 수요일 8시 50분, 2회씩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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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공민정 겹경사, 판타지오와 전속계약 체결·'오늘도 지송합니다' 출연
    배우 공민정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판타지오는 30일 “배우 공민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동안 배우로서 훌륭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공민정과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고,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2013년 영화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하며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민정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콘크리트 유토피아’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또한 공민정은 오는 12월 5일 KBS JOY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차기작으로 결정. 모든 것을 엑셀로 문서화하는 파워 J형 신도시 워킹맘 '최하나' 역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당하고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고단한 알바 생활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를 그린 이야기로 공민정이 연기하는 '최하나'는 지송이(전소민 분)와 죽고 못 살던 10년지기 절친이었으나 한 사건을 계기로 멀어진 인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공민정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높였다.공민정과 동행을 약속한 ㈜판타지오는 백윤식, 옹성우, 아스트로, 이창섭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영화 및 드라마 제작, 해외 공연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 최근 ㈜부산문화방송과 MOU를 체결하여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전속 계약에 이어 겹경사로 차기작 소식까지 전한 공민정이 앞으로 보여줄 연기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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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싸이커스(xikers), 데뷔 첫 시구 도전! 11월 2일 수원에 뜬다!
    싸이커스(xikers)가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배구 시구에 도전한다.지난 29일 싸이커스가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의 공식 SNS를 통해 시구 및 세트타임 특별공연을 펼친다고 전해졌다. 싸이커스는 오는 11월 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V-리그 한국전력 빅스톰과 OK저축은행 읏맨 경기의 시구자로 출격하여 배구장에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이에 싸이커스는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시구를 한국전력 빅스톰에서 하게 되어 영광이다.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처음이라 떨리지만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모든 선수분들이 부상 없이 멋진 경기 펼쳐주시길 바라고, 현장을 찾은 배구 팬분들과 함께 응원하며 좋은 추억 쌓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싸이커스는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을 통해 미국 빌보드의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를 발표하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 1위를 석권하며 네 앨범 연속으로 해당 차트의 정상 자리를 꿰찼는가 하면, 각종 국내외 음반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이번 미니 4집 활동으로 싸이커스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꾸준하게 주목 받는 그룹임을 증명함으로써 전 세계 K팝 팬들의 열띤 관심 또한 받고 있던 터. 이번 한국전력 빅스톰의 공식 초청을 받아 시구자로 출격에 나서게 된 싸이커스는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답게 평소 무대에서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배구 팬들의 마음까지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첫 시구를 통해 싸이커스가 ‘승리 요정’에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싸이커스가 시구자로 선정된 한국전력 빅스톰과 OK저축은행 읏맨의 경기는 오는 11월 2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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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인급돌' 피프티피프티, 리스너들 픽 제대로 받은 수록곡 ‘그래비티’로 음악방송 무대 선다
    대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응답했다.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지난 9월 발매했던 앨범 'Love Tune(러브 튠)'의 수록곡 'Gravity(그래비티)' 무대를 음악 방송에서 선보인다. 피프티피프티는 오는 11월 1일과 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 출연 소식을 전하며, 타이틀곡 'SOS'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은 ‘그래비티'의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수록곡 '그래비티'는 발매 직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4위에 안착한 것은 물론 MBC M '쇼! 챔피언' 음악 방송 최초 공개 이후 해당 무대 영상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최상단을 기록했고, 빠르게 1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리스너들의 픽을 제대로 받았다. '그래비티'는 EDM과 하이퍼 팝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탄탄하면서도 청아한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특히 아이돌 음악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고난도의 고음부 파트가 인상적이다. 피프티피프티는 앞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그래비티’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기도 해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파워풀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그래비티’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음악방송 출연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음악 방송을 마치고, 내달 27일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첫 미국 투어 ‘LOVE SPRINKLE TOUR in USA(러브 스프링클 투어 인 유에스에이)’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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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KCM, ICAE 2024서 대중음악상 수상 “아티스트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뮤지션 KCM(본명 강창모)이 ICAE 2024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이하 ‘ICAE 2024’)에서 ‘대중음악 부문상’을 수상했다.KCM은 2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ICAE 2024’에서 특별상 순서에 ‘대한민국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대중음악’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CM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티스트의 사회적 책임에 보다 충실하고, 모든 대중예술인들에게 모범이 될 있도록 더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ICAE 2024’은 SNS기자연합회(SNS언론방송진흥재단)가 매년 UN SDG(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지구환경 회복, ESG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연례행사다. 올해 ‘ICAE 2024’에서는 ‘ESG Together'를 주제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UN SDGs 구체적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또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각 분야 글로벌 리더를 선정해 발표했다.KCM은 ‘도시어부’를 비롯해 ‘공생의 법칙2’ ‘섬바디투럽’ ‘나의 판타집’ ‘정글의 법칙’ 등에 방송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젊은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싱투게더’ 등의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음악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앞장서 왔다.KCM은 2004년 1집 앨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로 데뷔해 독특한 음색으로 주목을 받았다. ‘흑백사진’,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 ‘은영이에게’ 등 2000년대를 대표적인 발라드 히트곡을 쏟아내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 MBC ‘놀면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 유닛 M.O.M(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 KCM)을 이끌며 ‘듣고싶을까’를 차트 1위에 올리기도 했다.KCM은 데뷔 20주년을 맞았던 지난해부터 일본 활동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어 싱글 ‘一日’(이치니치)를 시작으로 최근 두 번째 싱글 ‘今も愛してる人がいるんだ’(이마모 아이시테루 히토가 이루다)를 발표했으며, 지난 달에는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에서 3일간 머물며 현지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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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마포구, 연남동 ‘끼리끼리길’ 안전과 상권 다 잡았다!
    마포구 연남동 일대의 ‘끼리끼리길’이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재탄생했다.‘끼리끼리길’는 홍대 레드로드와 합정동 하늘길‧소원길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특화 거리 사업으로, 이번 보도 정비 구간은 끼리끼리3길인 연남동 동교로 233부터 동교로 249까지의 180미터(m) 구간이다.사업 대상지인 연남동 동교로 일대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밀집한 마포구의 주요 상권 중 하나다.평소에도 많은 방문객으로 붐비는 지역이지만, 좁고 울퉁불퉁한 보도가 정비되지 않아 보행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 핼러윈 데이와 연말연시 등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는 낙상 위험 등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이에 마포구는 주민 간담회 등을 열고 의견을 수렴해 사업 구간에 있는 노상공영주차장 19면을 폐쇄하고 보도 폭을 기존 2미터(m)에서 최대 4.6미터(m)까지 확장했다.이와 함께 통행 시 낙상 우려가 있는 경사를 조정해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조성했다.그 결과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일요일, ‘끼리끼리길’ 일대에 12,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으나 안전사고 없이 질서가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다.마포구는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함께 즐기기 좋은 ‘끼리끼리길’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골목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전한 보행환경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사람들이 편히 다닐 수 있는 보행로를 조성했다”라며 “마포구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주민이 마포구 곳곳을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도로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마포구는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홍대 클럽거리의 인도도 3.5미터(m)에서 4.4미터(m)까지 넓혔다.확장된 클럽거리의 보행로는 주말 밤, 특히 핼러윈 데이를 앞둔 10월 25일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간대에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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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 2025년 동대문구 생활임금 ‘11,779원’
    서울 동대문구는 2024년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을 1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동대문구 생활임금인 11,436원보다 343원(3.0%) 인상된 금액이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제도를 보완해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산정한 임금체계를 뜻한다. 구는 2015년 7월「생활임금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생활임금을 도입해운영 중이다. 심의를 통과한 ‘2025년 동대문구 생활임금’은 내년 최저임금인 10,030원보다 1,749원 더 많다. 법정노동시간인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최저임금 2,096,270원 보다 365,541원 많은 2,461,811원을 받게 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동대문구 및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그리고 출자 ․ 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들이다. 민간위탁 근로자, 정부부처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는 일시 채용 근로자는 생활임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무원의 든든한 조력자인 기간제근로자들의 생계안정과 복지개선을 위해 합리적 임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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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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