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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설 연휴 8일~11일 수거업체 휴무로 쓰레기 수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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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설날 연휴 기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청소대행업체가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생활쓰레기(일반 생활, 음식물류, 재활용품)를 수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생활쓰레기 배출 금지 기간은 2월 8일부터 2월 11일까지 4일이다. 연휴 동안 배출하지 못한 쓰레기는 2월 12일 18시부터 내놓으면 된다.
금천구는 12일 밤부터 청소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 청소대책반을 운영하고, 환경공무관 비상 근무를 실시해 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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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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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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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교통질서 단속, 상황실운영 등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관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총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연휴기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편이다. 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작년보다 1만1천여명 증가한 하루평균 6만4천여명이 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연휴기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가동하여 귀성·귀경객 수송 현황 및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주요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계도 및 교통질서 유지활동도 추진한다. 8일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등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총 4개소에 모범운전자 8명을 배치하여 차량혼잡을 줄인다.이외에도 심야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택시불법승차를 막는다. 승차거부 및 손님 골라 태우기, 장기정차 손님유치,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한다. 단속 지역은 귀성·귀경객이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 ▲양재역 환승정류소 등 4개소다.마지막으로 구는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1월 19일부터 13일간 화재예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표소, 대합실, 승하차장, 화장실 등 터미널 내 시설 점검 ▲화재경보기, 방화셔터 작동확인 및 소화기 비치 확인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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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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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사)아름드리봉사단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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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 구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아름드리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섰다.
지난 3일 류경기 구청장과 (사)아름드리봉사단원, 자원봉사자 약 70명은 연탄 사용 가구에 총 3,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3백여만 원 상당의 연탄은 (사)아름드리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류경기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늘 공헌해 주시는 (사)아름드리봉사단과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손에서 손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든 구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 중랑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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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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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옹벽 등 도로시설물 대대적 정비,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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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지역 내 도로교량, 옹벽 등 도로시설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024년 도로시설물 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대대적 정비 점검에 나선다.점검은 정기 안전점검과 정밀 안전점검으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정기 안전점검은 법정시설물 18개소와 법정외 시설물 55개소 총 7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계절별, 상황별 요소를 고려해 2월(설 대비), 3월(해빙기 대비), 5월(풍수해 대비), 9월(추석 대비), 11월(동절기 대비) 5회에 걸쳐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균열발생 상태 ▲구조물 혹은 부재의 손상 상태 ▲사면의 절?성토부, 옹벽구조의 인장균열, 침하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지하수 용출수, 토사유출 및 낙석 발생 여부 ▲옹벽, 석축의 파손 및 손괴, 균열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한 경미한 사항은 도로보수반을 통해 즉시 보수하고,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사용제한 및 철거, 보수 등의 조치를 취한다.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점검을 위해서는 전문 용역기관과 함께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정밀 안전점검 대상은 교량 6개소, 도로사면 7개소, 지하차도 1개소, 녹지연결로 1개소 총 15개소다. 지난해 정기안전점검을 통해 확인한 보수 보강이 필요한 곳이다.현장조사를 통해 기본시설물 또는 주요부재의 외관을 조사하고 콘크리트 구조물, 철근, 강재 구조물 등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구는 매년 도로시설물 세부 점검계획 등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계획을 세우고 연평균 7회 안전점검을 실시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지난해 구는 정기안전점검 5회, 정밀안전점검 2회를 실시했다. 점검결과, 모래말본교 등 5개소 노후 도로시설물 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공사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올해 중 해당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아울러,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실시한 인프라 총조사결과 안전등급 E등급을 받은 ‘창동 465-9 옹벽’은 2020년 12월 옹벽 재축조를 완료했으며, 올해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시행해 안전등급 재판정 후 등급을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엇보다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구는 지역 내 도로시설물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안전 도봉’ 도시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세밀한 점검 정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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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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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4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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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지난달 30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우리동네돌봄단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우리동네돌봄단’은 동네를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주 1회 이상 확인하며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하는 사업이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근황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행사는 1부 발대식, 2부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2023년 동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앞으로의 돌봄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고, 이어진 2부 직무교육에서는 우리동네돌봄단 사업의 방향과 내용, 상황별 가이드 및 안전 수칙, 활동일지 작성 방법 등을 교육해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했다.지난해 강북구에서는 54명의 돌봄단이 고독사 위험가구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 동에서 ‘우리동네돌봄단을 활용한 사회적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사업’을 실시하여 산책 및 나들이, 요리 프로그램, 웃음 치료 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올해 강북구는 활동 인원을 56명으로 확대했으며,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 안부 확인 체제를 강화했다. 동시에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1~3월, 12월을 고독사 특별 예방 기간으로 설정해 해당 기간 동안에는 고독사 위험가구 뿐 아니라 기타 취약계층의 안부도 주 1회 이상 확인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웃 간의 교류가 적어진 요즘 우리동네돌봄단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는 정책으로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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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