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3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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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월드컵 동메달 획득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3일에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리드, 스피드)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3위 동메달,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은 12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부문 월드컵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와 스피드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획득한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월드컵 남·여 통틀어 '최초' 메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정지민 선수는 개인 최고 기록인 6.623초를 세웠다. 이 기록은 지난 2023 IFSC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록보다 약 0.24초 더 단축했다. 스피드 부문에서 1위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미로스로 선수가, 2위는 폴란드의 나탈리아 칼루카 선수가 차지하였다.또한 리드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동메달로 월드컵 시리즈 15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리드 부문에서 1위 슬로베니아 얀야 간브렛 선수는 완등(TOP)하여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의 지루로우 선수는 4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다가오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파이올림픽 예선전이 진행된다.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콤바인(볼더+리드) 남녀 각각 10장의 티켓과 스피드 남녀 각각 5장의 티켓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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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최희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최희진이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사람엔터는 "매력적인 비주얼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 최희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최희진이 사람엔터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이런 꽃 같은 엔딩'으로 데뷔한 최희진은 이후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힙하게', 'D.P. 시즌2', ‘O'PENing -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최고의 엔딩’,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거래완료', '옆집사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다. 특히 올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로얄로더'와 DAY6(데이식스)의 신곡 'Welcome to the Show'(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작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는 배우 최희진이 사람엔터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더하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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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기분 좋은 날’ 이세은 “’대장금’ 이영애 라이벌役, 식칼들고 연습했다”
    배우 이세은이 과거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와 미모 유지 비결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털어놨다.이세은은 1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나미꼬 캐릭터로 스타덤에 오른 후 경험한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최근 근황 등을 전했다.이날 이세은은 과거 ‘대장금’에서 열이 의녀 역으로 열연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장금이의 라이벌 역할이었는데 너무 부담스러웠다. 실제로는 이영애 선배님의 새까만 후배였다”라고 고백했다.이어 “어느 날은 내가 NG를 무려 11번 낸 적이 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잘 안 풀릴 때 이재용 선배님이 식칼을 들고 연습을 해보라고 조언해주셨다”라며 “위험하니까 나도 모르게 엄청 집중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뿐만 아니라 이세은은 현빈, 공유와 연기 호흡을 맞춘 에피소드, 출산 100일만에 15kg을 감량하게 된 비법까지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한편 이세은은 최근 이란 국영방송을 통해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으로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또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 커머스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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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월드비전, 배우 공명과 함께 가족 돌봄 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 진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5월 말까지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인식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질병이나 장애 등을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청소년기본법상 9~24세)을 의미하며 이른바 ‘영 케어러’ 라고도 불린다. 가족 돌봄 청소년은 주당 평균 21.6시간(보건복지부 2022)의 돌봄을 수행하며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가족 돌봄 청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개념이 부족해 자신이 가족 돌봄 청소년에 해당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최근 사회적 이슈의 대상인 가족 돌봄 청소년의 존재를 더욱 알리고,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또한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스스로 도움을 받아야하는 주체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게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공명이 동참한다. 평소 따뜻하고 선한 이미지의 배우 공명은 캠페인 영상을 통해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열악한 사실을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배우 공명과 함께하는 가족 돌봄 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은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월드비전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직접 응원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또 캠페인 진행 사전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페이지와 월드비전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 채널톡을 개설해 가족 돌봄 청소년 당사자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직접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채널톡에서 원하는 경우 익명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적절한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최근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을 향한 관심과 안전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아동 청소년들이 가족 구성원의 보호자로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만큼 이 아이들이 힘찬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해부터 가족 돌봄 청소년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의 가족 돌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월드비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관련 채널 등을 운영, 보다 많은 가족 돌봄 청소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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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역시 죽어야 사는 남자"⋯김갑수, '눈물의 여왕'서도 죽음 엔딩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갑수는 지난 13일과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에서 퀸즈그룹의 회장 홍만대 역으로 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혼수상태에 빠졌던 홍만대가 깨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홍만대는 동거인 모슬희(이미숙 분)가 장기에 발라놓은 약으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졌다. 홍만대는 잃었던 정신은 되찾았지만 치매 증상을 보여 시청자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간 모슬희를 보고도 "누구요?"라고 말하며 알아보지 못했다. 치매로 인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멍한 표정만 짓기 일쑤였던 홍만대. 그런 그가 손녀 홍해인(김지원 분)과 마주한 후 달라진 듯했다. 그는 홍해인에게 비자금 위치에 대해 힌트를 주거나, 약을 먹지 않고 서랍장에 숨기는 등 정신이 온전히 돌아온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를 모슬희에게 들키고 말았다. 홍만대는 자신의 비자금 행방만을 찾는 모슬희의 야욕을 보고 죽음을 택했다. 결국 홍만대는 스스로 휠체어를 끌고 계단으로 가 목숨을 끊고 말았다. 극단적 선택 전, 홍만대는 홍해인이 주고 간 녹음기를 손에 쥐었다. 이를 통해 홍만대가 남긴 메시지가 추후 퀸즈가에 어떤 결정적인 역할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는 스토리 속에서 김갑수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김갑수는 눈빛, 행동, 표정, 말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관록이 깃든 연기로 홍만대라는 인물의 면면을 입체감 있게 살려냈다. 특히 퀸즈그룹의 최고 권위자다운 냉철함과 단호함, 유일하게 의지했던 모슬희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고 느끼는 복잡다단한 심경까지. 그는 매 신마다 캐릭터가 지닌 특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극을 쥐락펴락하는 활약을 이어갔다. 한편, 김갑수가 출연하는 tvN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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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키움 히어로즈, 16일 KT전 걸그룹 ‘아이칠린’ 시구 및 시타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 경기에 걸그룹 ‘아이칠린(ICHILLIN')’을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시구는 예주, 시타는 이지가 한다. 클리닝타임에는 멤버 전원이 1루 응원단상에서 공연을 펼친다.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아이칠린은 “시구를 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런 값지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키움히어로즈에 감사하다. 첫 시구라 떨리지만 저희 아이칠린의 진심이 전해져 선수분들이 좋은 경기 하시길 바라겠다.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지윤, 이지,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아이칠린은 2021년 9월 디지털싱글 ‘GOT'YA’로 데뷔했으며, 지난 3월 미니 3집 ‘Feelin' Hot’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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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정지민,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남녀 월드컵 최초 동메달 획득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3일에 중국 우장에서 열린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리드, 스피드)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국가대표 정지민 선수가 3위 동메달,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국가대표 서채현 선수가 3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IFSC 중국 우장 스포츠클라이밍 2차 월드컵'은 12일부터 14일까지 스포츠클라이밍 리드와 스피드 부문 월드컵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리드와 스피드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부문에서 획득한 동메달은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월드컵 남·여 통틀어 '최초' 메달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 정지민 선수는 개인 최고 기록인 6.623초를 세웠다. 이 기록은 지난 2023 IFSC 파리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록보다 약 0.24초 더 단축했다. 스피드 부문에서 1위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미로스로 선수가, 2위는 폴란드의 나탈리아 칼루카 선수가 차지하였다. 또한 리드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동메달로 월드컵 시리즈 15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리드 부문에서 1위 슬로베니아 얀야 간브렛 선수는 완등(TOP)하여 1위를 차지했고 중국의 지루로우 선수는 4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다가오는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한다.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해,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파이올림픽 예선전이 진행된다. 파리올림픽 예선전에서 콤바인(볼더+리드) 남녀 각각 10장의 티켓과 스피드 남녀 각각 5장의 티켓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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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엘라스트, 팬데믹 데뷔 → 첫 정규 앨범 컴백 ‘가파른 성장세 보여준다’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데뷔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성장세를 제대로 입증해 보인다.엘라스트는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EVERLASTING(에버레스팅)’으로 컴백한다.엘라스트는 ‘영원한’, ‘변치 않는’이라는 뜻을 내포한 ‘EVERLASTING’에서 만들어진 팀명과 동명의 앨범을 들고 돌아온다. 이번 신보는 시간적 영원함(Eternity, 이터니티)과 공간적 영원함(Infinity, 인피니티)을 함께 담아내며 엘라스트만의 상징성과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엘라스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지난 2020년 데뷔한 뒤 그해 미니 1집 ‘Day Dream(데이 드림)’과 미니 2집 ‘Awake(어웨이크)’를 연이어 발매하는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들로 팬들을 만나왔다.이후 엘라스트는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중가요 부문 수상을 비롯해 각종 글로벌 차트 최상위권 진입하는 등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나아가 남미 투어와 일본 콘서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엘라스트는 단시간에 단독 콘서트, 해외 투어와 프로모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같은 해 데뷔한 많은 팀들 속에서도 돋보적인 활약상을 보여줬다. 특히 데뷔 4년 차에 접어든 올해, 첫 정규 앨범 발매로 가파른 성장세를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일 계획이다.엘라스트가 첫 정규에서 선보일 타이틀곡 ‘Gasoline(가솔린)’은 황폐함만이 남은 디스토피아에서 탈출하기 위해 온몸이 부서질 때까지 어둠을 밝혀내고, 유토피아를 향해 달려가는 여정을 담은 강인하고 에너제틱함이 돋보이는 곡이다.엘라스트는 앞서 밀리터리 룩 콘셉트 포토와 정규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포부를 담은 스포일러 비디오 등 컴백을 앞두고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엘라스트의 첫 번째 정규앨범 ‘EVERLASTING’은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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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눈물의 여왕' 김지원, 더할 나위 없는 '순정의 정석'
    배우 김지원이 더할 나위 없는 '순정의 정석'을 그려냈다.김지원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이 아닌 홍해인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탄탄하고 완벽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비주얼과 냉온을 오가는 세밀한 감정 연기는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 13일과 1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1회, 12회는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울고 웃게 했다. 기자 회견장에서 시한부임을 밝히고 쓰러졌던 해인은 깨어나자마자 현우(김수현 분)를 향해 "사랑해. 처음 봤을 때부터 지금까지 사랑했어. 마음처럼 못 해줘서 미안했고, 우리 집처럼 이상한데 혼자 놔뒀던 것도 잘못했어"라는 사랑 고백을 전했다.냉기류만 흐르던 엄마 선화(나영희 분)와의 사이에도 온기가 스며들었다. 서로의 잘못이 아니라며 사과하고 위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눈물을 글썽거리게 만들었다. 언제나 차가운 말과 표정을 방패 삼아 스스로를 지켜오던 해인이 단단했던 마음의 벽을 허물던 순간이었다.벽이 허물어지자 해인은 그 안에 감춰뒀던 진심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무엇보다 현우와 함께 있을 때는 이혼한 부부라고 볼 수 없이 달달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해인은 "잘 생겼지, 착하지, 똑똑한데 잘난 척도 안 하지. 심지어 찌개도 잘 끓이지. 당신 같은 남자가 어딨냐고. 난 백 번 다시 태어나도 백 번 다 당신이랑 만나고 싶은데?"라며 현우에게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아침잠에서 덜 깬 모습으로 서로를 끌어안는 해인과 현우는 사랑스러운 부부 그 자체였다.이토록 현우를 사랑하기에 해인에겐 견뎌야 할 아픔도 있었다. 잦은 환각 증상을 보이던 해인은 은성(박성훈 분)을 현우로 착각하고 말았다. 이에 큰 충격에 빠진 해인은 결국 "나중에 내가 더 나빠졌을 때, 그땐 내 옆에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고, 현우의 이혼 취소 요청도 거절했다. 기억 상실로 현우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은 해인의 슬픈 강인함이 시청자들을 눈물 쏟게 했다.김지원은 차가운 벽 뒤에 있던 해인의 순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깊이 있고 섬세하게 연기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차마 말하지 못할까 두려웠던 마음을 터트릴 때의 표정 연기는 캐릭터의 서사에 몰입감을 더했다. 또한 김지원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심정을 오로지 눈빛만으로 표현, 김지원이 아닌 홍해인을 상상할 수 없게 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고조되는 '눈물의 여왕', 그 속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굳건히 완성시켜 나갈 김지원의 홍해인에게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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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원더풀 월드' 진건우, “울고 웃던 추억들이 많았던 작품” 진심 어린 종영 소감!
    '원더풀 월드' 진건우가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소속사 판타지오는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기획 권성창,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신경외과 전공의이자 부드럽고 선한 매력을 가진 ‘강태호’ 역으로 열연했던 진건우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촬영 현장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진건우는 소속사를 통해 “태호를 연기하면서 울고 웃던 추억들이 많았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의 운을 띄웠다. 이어 그는 “먼저 '원더풀 월드' 현장에서 함께했던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님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께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하고 좋은 추억들을 만들며 저 역시도 성장할 수 있는 매일이었습니다”라며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의 말을 남겼다.또 진건우는 “드라마를 시청해 주시고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감사했고, 여러분들이 있어서 '원더풀 월드'가 유종의 미를 거둔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함께해 준 시청자분들에게 깊은 애정과 마무리 인사를 잊지 않았다.끝으로 진건우는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리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앞으로의 마음가짐도 전하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진건우는 이번 ‘원더풀 월드’를 통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과 소화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복수로 가득 찬 인물들 사이 맑고 맑은 분위기의 강태호는 진건우의 훈훈한 외모와 높은 시너지를 높이며 안방극장을 청량한 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또한 극 중 홍수진(양혜지 분)와 하트를 주고받으며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사, 설렘을 전파하며 진정한 해피 엔딩을 보여주기도 했다.이처럼 진건우는 ‘신입사관 구해령’, ‘꽃선비 열애사’에 이어 최근 ‘연인’, ‘마에스트라’부터 ’원더풀 월드’까지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고 있다. 매번 성장에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의 앞에 등장할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진건우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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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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